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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할리우드 15 ~going the way of kings 3~
    VtM:Bloodlines/할리우드 2016. 10. 20. 19:48


    노스페라투들의 은신처에 도착했습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가장 안쪽의 방으로 가면, 어둠속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옵니다.



    내 엄지손가락이 갈라지는걸 보니, 무언가 부정한것이 이곳으로 오고있구나. 나는 네 이름을 내 저녁식사 초대 명단에서 본적이 없는데... 우린 40년이 지나서야 미스핏츠의 쫑파티를 하고있어. 여기엔 배우와 관계자만 참여할수 있어, 보스.


    2. 이리 나와, 목소리야, 깨물지 않을게.


    + 첫 구절은 멕베스의 패러디입니다.

    By the pricking of my thumbs,

    Something wicked this way comes,

    Open, locks,

    Whoever knocks.


    어쩌면 나는 네 머릿속에 있을수도 있지. 오... 어쩌면 니가 새로운 혈족에게 흔한 정신병중 하나를 겪고있는걸수도 있지.

    어쩌면 내가 네 머릿속의 목소리를 죽였을수도 있지, 보스.


    1. 안돼! 이제 막 그 목소리에 익숙해지려던 참이었는데!


    네 머릿속의 목소리인 나에게 말해봐. 왜 이곳으로 온거지? 날 믿어도 돼, 보스.


    1. 만약 네가 내 머릿속에 있는거라면, 넌 이미 대답을 알고있겠지. 네가 나에게 말해줘.


    잘 생각해봐. 누구때문에 여기로 왔지? 그리고 어째서 왔지?


    2. 우리 엄마가 내 상상속의 존재와는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했어.


    말카비앙이라 그런지 둘이서 꽤나 죽이 잘맞습니다.



    길을 잃은거야, 보스?


    1. 늘 그렇지.


    너에게 내가 가진 카드들을 보여줄게, 하지만 그 전에 먼저 네 카드를 테이블에 올려놔.


    1. 나는 나인즈, 잭, 그리고 프린스를 가지고 있지. 그리고 너는 내게 퀸을 주려고 하고있군.


    "퀸"에 대해서 말해달라고 하는 말카비앙.



    어쩌면 너는 중요한 무언가를 발견할 지도 몰라, 보스. 아니면 여전히 자기자신과 이야기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르지. 광기는 신뢰 할 만한것이 아니야. 미친 사람은 그들이 해야하는 일도 알지 못하지. 너는 그걸 알고있나?


    1. 너. 어디에. 있는거야.


    난 여기에 있어, 보스! 잠깐만, 어쩌면 이곳에 있을지도 모르지! 아니면 너의 뒤에 있을지도 모르지, 손에 도끼를 들고 말이야... 만약 너의 공포가 목소리를 가지게 된다면, 이것과... 같은... 소리를 낼거야.


    1. 뭔가 원하는게 있나?


    목소리의 주인공은 모습을 감춘채 계속해서 주인공을 떠보기만 합니다.



    나는 모르겠어, 보스. 네가 내게 말해줘. 그리고 나는 네 파티에 초대도 없이 참석하지는 않았다는걸 잊지마.


    2. 나는 너의 눈과 귀, 그리고 너의 얼굴과 피를 얻으려고 이곳에 왔어.


    거짓말, 거짓말, 전부 거짓말이야. 너는 네가 볼수도 없는걸 죽일수는 없지. 나를 어떻게 죽이려고? 밤은 수천개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지, 보스. 그리고 그건 전부 나의 눈이야. 너의 삶 매 순간을 관찰당하는걸 네가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말이야...


    1. 난 오래된 상자때문에 이곳에 왔어.


    석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그건 당연히 알고있지. 정신차려, 보스! 네가 지금 누구를 상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왜 라크로이가 너를 이 스나이프 헌트에 보낸거지? 오, 그렇지... 넌 라크로이 밑에서 일하고 있었지.


    1. 그 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말해줘.


    + 스나이프 헌트 : 신입이나 순진한 사람에게 불가능한 일을 시켜 곯려주는 장난.



    너는 좀더 일찍 도착했어야 했어. 그건 벌써 팔려버렸지.


    1. 그럼 영수증의 사본이라도 가지고 있나?


    석관은 이미 다른곳에다 팔아버렸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사업에 대해 의논하는걸 좋아하지.


    1. 그럼 모습을 드러내봐.


    진심이야, 보스? 네 잠재의식 속에서 내 모습을 보는걸 원하지 않을텐데. 그건 악몽과도 같은거거든..


    2. 내가 가진거라곤 악몽뿐이지.


    무언가를 바랄땐 조심하도록해, 그게 실현되어... 버릴지도... 모르니까.


    1. 나는 그걸 원해!


    모습을 드러내라.



    등 뒤에 있어, 보스!



    짠!


    1. .... 안녕. 네 이름은?



    뭐라고? 날 못알아 보는거야? 위대하신 개리 골든을? 설마 파이러츠 타운이나 탭 호텔도 안본건 아니겠지. 네가 태어나기 이전의 작품이었나, 보스? 하긴, 그 시절은 오래전 과거지. 지금은, 그냥 개리일뿐이야.


    1. 그 상자는 어디에 있지?


    + 이분이 바로 노스페라투의 원로인 개리 골든 되시겠습니다. 할리우드의 노스페라투 답게, 개리는 생전에 잘나갔던 배우로 보입니다. 처음에 멕베스를 인용한것 역시 그 영향인듯 합니다.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버렸을까? 그건 메이 웨스트보다도 더 많이 돌아다닌것 같던데. 왜 내가 너에게 그것에 대한 정보를 줘야하지?


    1. 타워에 있는 어떤 남자가 나에게 그걸 찾으라고 시켰어. 나도 잘 몰라.


    + 메이 웨스트 : 미국 여배우이자 극작가. 미국 최고의 섹스심벌. 코카콜라 병의 디자인에 영감을 주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 그는 아직도 위층에서 명령만 내리고 있나? 그게 과연 얼마나 지속될거라고 생각하지? 듣기로는 그가 매우 열받았다고 하던데 - 나도 그 모습을 봤다면 좋을텐데 말이야. 뭐, 나는 괜찮을거야 -

    나는 네 왕자의 상품이 어디있는지 알고있지. 이곳으로 흘러 들어오지 않는 것은 거의 없거든. 말해봐, 보스. 너는 쿠에이진과 만나본적이 있나?


    + 쿠에이진(鬼人) : 쿠에이진은 동양의 뱀파이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최초의 뱀파이어인 카인으로 부터 이어져 내려온 서양의 뱀파이어인 혈족(Kindred)과는 다른 존재라고 합니다. 이들은 카인에 기원을 두고 있지 않으므로, 혈족과는 근본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쿠에이진은 뱀파이어야. 하지만 그들은 혈족과 같은것이 아니지. 일찍이 동방의 뱀파이어로 알려졌었지. 그러나 그들은 동족이 아니야, 보스.... 그들은 그저 타인이야. 니가 만약 부주의하게 행동한다면, 너에게 최후의 죽음을 가져다줄 타인이지.


    2. 나는 이 상자를 구해내야만 해.


    계속 쿠에이진 이야기를 하는걸 보니, 쿠에이진에 관한 부탁이 있는듯 하네요.



    심지어 이 늙은 개리에게도, 거기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있는 정보가 몇가지 없어. 들어봐, 나는 그곳으로 바라버스라는 요원을 보낸적이 있어. 차이나타운에 대해 정보를 좀 캐내기 위함이었지.... 해킹도 좀 하고, 연락도 좀 취하고... 하지만 그는 최근에 소식이 두절되었어, 그리고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하고 있어.


    1. 휴대폰을 쓰면 되잖아...


    네가 차이나타운으로 좀 가주지 않겠어? 너는 그곳에서 요주의 인물은 아니잖아. 나는 - 거기서 내 이름은 언급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보스. 현재로써 내가 알고 있는건 이정도 뿐이야... 네가 차이나타운에서 우리 친구를 빼내오면, 내가 너에게 네가 필요로 하는것을 주도록 하지.


    2. 내게 필요한것보다 더 이상을 위하여!


    자기는 차이나타운에 갈수가 없으니 대신 자신의 부하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앞서 말카비앙이 이야기한 "퀸"은 이 밍샤오를 말한것 같습니다.



    이봐, 너무 욕심부리지마, 보스! 너는 협상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야 - 네가 그의 상품에서 멀어지려고 하면, 프린스의 잔소리가 계속해서 니 턱밑에서 너를 쪼아대는걸 알고있지. 그러니 그냥 입은 다물고, 불만은 삼키고 귀를 열고 잘 듣도록해.


    너의 목적지는 차이나타운의 골든 템플이야 - 사실 그건 그냥 진짜를 어설프게 복사해서 옮겨놓은거지.... 겉보기에는 그 테마파크와 잘 어울리는것 같더군. 그 흉칙한곳에서 너는 LA 쿠에이진의 리더를 찾아내야 할거야. 그녀는 밍 샤오라는 이름으로 불리더군.


    흥정을 하려고 시도하니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위험해 보이나? 아니야, 이건 자살 임무가 아니야, 보스. 너는 위협보다는 호기심거리로 여겨질거야. 밍샤오와 이야기해봐. 그녀에게 내 부하가 어디있는지 물어보고 그를 다시 데려와. 그가 무사한게 확인되면, 나는 너에게 석관에 관한 모든걸 말해주겠어.


    2. 내가 터져죽지 않고, 어떻게 그 지뢰받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을까?


    머리를 써. 눈도 쓰고. 차이나타운에서는 할리우드보다 열배 이상 죽임을 당하기 쉽지. 하지만 네가 영리하게 행동한다면 그럴일은 없을거야.


    3. 흠... 나는 중국으로 갈것이다... 하지만 내게 반발하지는 마, 목소리야.


    산타모니카의 해변에서 만났던 예지력을 가진 씬블러드 여성이 이야기한 "중국"은 차이나타운으로 보입니다. 



    물론이지. 날 대체 무슨 괴물로 생각한거야? 내 광기에는 체계가 있어, 보스. 차이나타운에 가면 공중전화가 있을거야. 바라버스가 무사한걸 알게되면 내가 전화해서 정보를 말해주도록 하지.... 그때 까지는, 너는 내가 어디있는지 절대 알지 못할거야.


    2. 다시한번 어둠과 하나가 되자, 목소리야.


    차이나타운의 "밍샤오"를 만나러 가야겠네요.



    개리 : 내가 그리워, 보스?


    개리의 말대로, 대화가 끝나면 개리는 사라지고 다시는 찾을수 없게됩니다.

    개리의 방 구석에 있는 문을 이용하면, 지상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납골당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제 아이작에게 보고를 하러갑시다.



    좋은 밤이군...


    1. 왕실에서 걸어다니던 그 살덩어리 제작자는 더이상 제작할수 없어.


    하 하... 정말 훌륭하군. 나중에 한번 들러주게나. 그때까지 자네에게 줄것을 마련해 놓겠네.


    2. 지금이 아닌 시간에 당신의 선물을 받도록 하지.


    그냥 잠깐 나갔다 들어오면 됩니다.



    여기 받게나... 그리고 자네의 도움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하네. 그리고 내가 라크로이에 대해 이야기 했던것을 명심하게나. 자네는 뛰어나. 그는 자네같은 사람이 따르기에는 부족한 사람이라네.


    아이작은 감사와 함께 다시한번 라크로이에 대해 경고를 합니다.


    +지금상황에서 프린스에게 보고해봐야 소용없으니, 그냥 얌전히 차이나타운으로 가야합니다.



    아, 죄송한데요. 라크로이씨가 절대로 누구도 위로 보내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그는 정말 화가난것 같았어요. 분명히 최근에 계속 야근했던것 때문일거에요. 어쨋든, 지금 그분을 만나게 해드릴수는 없네요. 죄송해요.


    2. 이 시간이 죽어버리기 전에, 그에게 전해야할 말이 있다.


    만약 프린스를 만나러 갔다면, 경비원이 허가해주질 않습니다.



    라크로이씨는 정말 단호했어요. 만약 나중에 다시 오시면 그때는 그분의 기분이 좀 진정되었을수도 있어요. 그는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석관에 대해서 정말 화가 난것처럼 보였어요. 흐음. 그는 정말 역사를 사랑하나봐요.


    설득도 먹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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