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레거시 오브 케인:블러드 오멘-15 Dollmaker
    LoK:Blood Omen 2017. 2. 18. 18:44

    윌렌돌프를 전쟁에 끌어들이기 위해, 인형사를 찾아나선 케인.



    오트마 왕의 방을 나선 케인은 한 터널을 발견한다.


    케인

    궁궐 안에서 들려오는 속삭임들을 통해 나는 한 사실을 알게되었다. 윌렌돌프의 자랑스런 군대인 최후의 희망의 군대(the Army of the Last Hope)는 현재 네메시스에 맞서 싸울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했다. 그들은 인형사와 오트마의 딸을 찾기위해 북쪽의 땅을 수색하는데 여념이 없다고 했다.


    나는 또한 한 터널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는데, 그 터널을 이용하면 윌렌돌프로 부터 의심되는 장소로 빠르게 이동할수 있을것이다.


    터널이 인형사의 집으로 이어진다고 하니 빠르게 통과해주자.



    윌렌돌프의 기사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안타깝게 버그때문에 변장을 쓸수없으므로 전부 죽이고 돌파했다.

    기사들을 전부 모은다음 광역 스킬을 써주면 한번에 정리된다.



    터널은 윌렌돌프의 성 바깥으로 이어져 있었다.

    성 밖에서는 네메시스의 군대가 케인을 공격해댄다. 오라클의 예언에서 봤듯이, 빨강색 갑옷을 걸치고 있다.



    네메시스의 군대를 뚫고 스탈베르그라는 마을에 도착한 케인.


    케인

    이곳은 한때 노즈고스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들이 모여있었는 가장 학구적인 도시였다. 나는 네메시스에 의해 사라져버린 서적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그 손이 할퀴고 지나간 파괴의 광경에는 혐오감을 느꼈다.



    케인이 말한대로 마을은 폐허가 되어있었다.

    적을 궂이 상대할 필요가 없으니 요리조리 피해서 빠져나가자.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 지금은 네메시스로 변해버린 정의왕 윌리엄(William the Just)의 석상이 서있다.



    석상을 지나면 네메시스군의 주둔지가 나오는데, 지금은 성문이 닫혀 들어갈수 없으니 그냥 왼쪽의 길로 빠져나가자.



    왼쪽의 샛길로 빠져나오면, 척봐도 수상한 커다란 저택이 나온다.



    인형사의 저택답게 목각인형과 곰인형들이 공격해온다.



    곰인형들의 공격을 뚫고 마침내 인형사 엘제비르와 만난 케인.


    케인

    엘제비르! 공주의 영혼을 돌려받으러 왔다!


    엘제비르

    그래 오트마가 나를 죽이기 위해 너를 보냈나보군, 응? 네게서 그의 냄새가 느껴지는걸. 아니면 그저 무덤의 악취인건가...?


    대화가 끝나면 엘제비르는 뒤쪽의 방으로 도망가므로, 쫓아가주자.



    공주의 영혼을 돌려받기 위해, 케인은 엘제비르와 전투를 시작한다.


    케인

    인형사, 너와 장난칠 시간따윈 없다!


    엘제비르 

    그 영혼은 내거야! 내가 그걸 얻어냈다고! 오트마가 그걸 내게 줬단 말이다!


    케인

    그렇다면 피로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엘제비르

    내게서 뺏아가진 못할걸! 이건 내거야! 내거! 내거!


    엘제비르는 계속해서 곰인형을 소환하는데, 소울리버로 한번 쓸어버리면 모조리 정리된다.

    마나가 많이 소모되긴 하는데, 마나를 무한으로 유지시켜주는 아이템을 사용해주면 문제해결.



    케인은 소울리버의 힘으로 손쉽게 엘제비르를 처치한다.


    엘제비르

    안녕히, 내사랑. 그대를 만들어낸 나는 행운아였소...


    케인

    이 무슨 기괴하고, 나약한 인간이란 말인가... 이제 영혼을 찾으러 가야겠군.



    엘제비르의 침대 옆에서 공주의 인형을 발견할수 있다.


    케인

    엘제비르는 소녀의 영혼을 작은 헝겊인형 속에 가두어 두었다. 이 늙은이의 의도는 나로선 절대 알수 없겠지...



    공주의 영혼을 찾아냈으니, 이제 윌렌돌프 성으로 돌아가자.



    공주의 은인이신데, 멍청한 기사들은 아직도 케인을 공격한다. AI수듄...



    케인

    나는 한손엔 인형사의 머리를 그리고 반대쪽 손에는 소녀의 영혼을 가지고 왕궁으로 돌아왔다. 나는 그 두가지 물건을 왕의 앞에 놓아두었고, 그의 눈이 번뜩이는것을 보았다. 손에 넣은 인형을 가지고, 왕궁의 마법사들은 공주의 영혼을 회복시킬수 있었다.


    오트마

    어떻게 이 고마움을 표해하할지 모르겠군, 전사여. 내 왕국따위는 딸아이의 목숨에 비하면 하찮은것에 불과하다네. 자네가 바란다면 윌렌돌프는 이제 자네의 것이네.


    케인

    내가 원하는것은 당신의 왕국이 아니라 당신의 군대요, 오트마.


    오트마

    알겠네. 

    여봐라, 내 갑옷과 메이스를 가져와라. 전쟁을 준비해라!


    윌렌돌프의 군대를 손에넣은 케인은 네메시스와의 전쟁에 참여한다.



    멀리서 진군해오는 네메시스의 군대.



    구린 그래픽때문에 알아보기 힘들지만, 최후의 희망의 군대다.



    오트마

    전우들이여! 노즈고스의 재앙이 우리 앞에 닥쳐왔다! 

    오늘! 우리는 내일의 노예로서 살지 않기 위하여, 영웅으로서 죽을것이다!

    그대들의 무기를 들라!


    전쟁전 연설을 시작하는 오트마.



    오트마

    노즈고스를 위하여!



    전쟁이 시작되면 네메시스의 군대와 열심히 싸우는 오트마의 모습을 볼수있다. 의외로 상당히 강력하다.


    케인

    먼 곳에서 부터, 나는 네메시스의 군대가 진군하는것을 보았다. 뒤이어 검은 파도가 희망의 군대를 집어삼켜 버렸다.


    그들은 순식간에 내가 있는곳까지 밀어닥쳤다. 미치광이에게 감화된 열성만큼 무서운것도 없는법이지. 네메시스의 군대의 기세는 강력했으며 수그러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나는 네메시스와 윌렌돌프 양쪽의 전사들로 내 갈증을 채웠다. 죽어가는 수많은 이들이 내게 힘을 주었다.


    네메시스가 이기던지 말던지, 케인은 싱글벙글하며 양쪽 모두의 피를 빨고있다.



    하지만 결국 오트마는 쓰러져버린다.


    오트마

    네메시스와 그의 군대가 계속해서 몰려오고있다네, 친구여. 내가 더이상 노즈고스를 지킬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도 무섭군. 네메시스는 제거되어야만 해. 내 딸을 위해서라도, 케인.... 세계를 위해서라도....


    오트마는 네메시스의 군대를 막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오트마가 죽고 전멸당한 최후의 희망의 군대.


    케인

    오트마의 죽음으로 인해 전투의 흐름이 바뀌었다. 나는 희망의 군대의 생존자들이 숲속으로 도망치는것을 지켜보았다.

    전쟁의 승패는 결정되었다 - 이제 노즈고스의 운명은 네메시스의 손안에 놓여있다.


    오트마가 죽고 전세는 급격히 기울어, 전쟁은 네메시스의 승리로 끝이난다.


    네메시스의 군대에게 둘러쌓인 케인은 저번에 주운 시간여행장치(Time Streaming Device)를 사용해 도망가 버린다.


    댓글

Sercol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