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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더 마스커레이드-리뎀션 #14 haus de hexe
    VtM:Redemption/비엔나 2016. 11. 11. 00:55

    이제 튜토닉 기사단의 요새에서 얻은 트레미어의 아뮬렛을 오르버스에게 가져갈 차례입니다.

    그전에 잠깐 파티의 장비를 업그레이드시켜 주도록 합시다.



    갑옷을 바꾸면면 캐릭터의 외형이 바뀝니다. 드디어 산적에서 벗어나 중세의 기사가 되었습니다.



    아무리봐도 크리스토프보다 윌헴이 멋진것 같습니다.

    이제 오르버스의 상점으로 갑시다.



    크리스토프 : 하우스 데 헥세에 대해 알고있는게 있소?


    오르버스 : 그곳의 마법사들이 한때 우리 오더의 일원이었다는 것만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지금까지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알려진게 없습니다. 그들의 요새로 그 누구도 들어갈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대가 그들에 관한 어떤것이라도 알려준다면, 오더는 매우 고마워 할것입니다.


    크리스토프 : 우리 역시도 그 요새로 들어갈수가 없소.


    오르버스 : 그대는 에트리우스의 아뮬렛이 필요할겁니다.


    크리스토프 : 아뮬렛? 우리는 한 트레미어에게서 이 아뮬렛을 찾아냈소.


    오르버스 : 바로 그겁니다. 하지만 작동하기 위해선 마력을 불어넣어야 할것같군요. 그대가 에트리우스의 일지를 가져올것이라 약속한다면, 제가 마력을 불어넣어 드리겠습니다.


    아뮬렛에 마부를 해주는 대가로 에트리우스의 일지를 가져달라고 합니다.



    크리스토프 : 어째서 그 일지를 원하는것이오, 오르버스?


    오르버스 : 저희의 오더 오브 헤르메스에서 트레미어라는 독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밀레니엄의 초에 시작된 마법의 소실에 대해 알아내야만 합니다. 이 세계에서 마법은 점점 사라지고 있고, 저희는 이 빠져나가는 마법의 파도를 멈출 방법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트레미어는 이 비밀에 관해 알아낸게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것을 알려주지는 않겠지요.


    크리스토프 : 만약 그런 일지를 찾을수 있다면, 그대에게 가져다 주도록 하겠소.


    오르버스 : 그렇다면 제가 그대의 에트리우스의 아뮬렛에 마법을 부여해 드리도록 하지요.

    오르버스 : 어서 출발하십시오. 오늘밤 트레미어는 전쟁을 시작하기 위해, 쯔미쉬의 영역에 쳐들어갔습니다. 따라서 지금 그들의 예배당은 무방비 상태가 되었지요. 그대의 무운을 빕니다.


    크리스토프 : 그대에게 감사하오, 오르버스. 이제 우리가 하우스 데 헥세를 조각내어 버릴것이오.


    이제 하우스 데 헥세로 쳐들어갑시다.

    이전에 튜토닉 기사단 요새에서 봤듯이, 트레미어는 전쟁을 치르러 갔다고 합니다.



    아뮬렛 덕분에 이제 안으로 들어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리스토프 : 노예들은 어디에 있지? 아녜즈카는 어디에 있나?


    트레미어 : 멈춰라! 어떻게 이곳에 들어온거지?

    트레미어 : 우리의 성소에 침입자가 있다! 저들을 죽여라!


    전부 전쟁터로 갔다고 했지만, 그래도 내부에는 꽤나 많은 트레미어들이 있습니다.



    로비에는 3개의 방과 이어지는 입구가 있고, 바닥에는 다음과 같은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빨강, 파랑, 초록의 조각이 필요합니다. 각각의 방에서 하나씩 조각을 모아 봉인을 풀수 있습니다.



    먼저 빨강색 방부터 갑시다. 가고일의 둥지라고 하네요.



    가고일의 둥지답게 내부에는 많은 가고일과, 트레미어들이 등장합니다.



    에릭 : 아으으으! 나는 이 저주받을 가고일이 싫어!


    가고일을 보니 에릭의 아픈기억이 되살아나는듯 합니다.



    중간에 가고일이 한번에 네댓마리가 몰려있는 공간이 있는데, 아무생각없이 돌진하다간 죽기 십상입니다. 조금씩 유인한뒤 다굴로 잡는게 좋습니다.



    왠지 저곳에 봉인의 조각이 있을것 같습니다.



    크리스토프 : 노예들은 어디에 있지? 아녜즈카는 어디에 있나? 내게 이야기해준다면, 그대의 목숨은 빼앗지 않겠다!


    비르스타니아 : 이런 방해꾼들 같으니! 그대는 지금 무엇을 방해하였는지 이해할수도 없을것이다!


    크리스토프 : 조그마한 자비를 베풀어 준다면 감사하겠소.


    비르스타니아 : 내가 그대를 박살낼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자손을 고문할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동료들을 노예로 삼을것이다!


    가고일의 여제 비르스타니아라고 합니다.



    가고일의 여제답게 가고일과 함께 공격해 옵니다. 가고일은 약하므로 먼저 처리하고 다굴하도록 합시다.



    보스를 처치하고나면 조각 하나를 얻을수 있습니다. 조각을 줍고 뒤쪽의 반짝거리는곳으로 들어가면 로비로 워프합니다.



    다음으로는 파란색의 방인 트레미어의 연구실로 가봅시다.



    트레미어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만, 세레나가 살인기계가 되었기때문에 쉽게 처리할수 있습니다. 

    세레나가 지능캐라서 불마법책을 주면 마지막 마법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는게 마지막 마법인데, 저게 데미지도 강하고 범위공격에 사거리제한도 없습니다.

    그리고 뱀파이어의 특성상 몸에 불이붙으면 허우적대다 타죽습니다.



    윌헴 : 이건 더 끔찍한 실험들이로군!


    에릭 : 나는 마법사들이 정말 싫어!


    연구실답게 뭔가의 실험흔적들이 널려있습니다.



    피의 의식이라는 마법책을 얻을수 있습니다. 주로 방어력을 올려주는 버프계통입니다.



    트레미어 로드를 처치하고 파랑색 조각을 얻을수 있습니다.



    마지막 초록색방인 도서관입니다. 마찬가지로 트레미어들이 득실거립니다.



    살인전차 세레나.

    물약이나 블러드스톤을 모두 세레나에게 몰아주고 마법을 난사해줍시다. 이때부터 게임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에릭이 강그렐의 폼변신을 사용해서 커여운 댕댕이로 변신했습니다.

    사실은 늑대라고 합니다.



    한손 유니크무기 광전사의 송곳니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좋은것 같지는 않네요.



    파이어 스톰 갓갓 디시플린.



    마지막 조각이 있는 방에는 트레미어 로드가 3명이서 한꺼번에 덤빕니다. 크리스토프나 윌헴을 앞에 던져두고, 세레나로 마법을 난사하면 쉽게 처리할수 있습니다.



    세 조각을 모두 모은뒤에 로비의 바닥을 클릭해 줍시다.



    위층의 봉인이 사라졌습니다.



    위층으로 올라가니 에트리우스의 일지가 있습니다. 이곳이 에트리우스의 방인것같습니다.



    에트리우스의 일지는 집는순간, 에트리우스가 순간이동해서 나타납니다.



    에트리우스 : 이런, 이런, 이런. 고양이가 사라진 틈을타서, 쥐들이 놀러나왔구나. 행운의 여신은 그대의 편인것 같군. 만약 다른 날이었다면, 트레미어의 모든 군대가 그대를 녹여 액체로 만들어 버렸을 것이다. 지금 당장 이곳에서 나가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의 습격이 무가치한 행동이었던것처럼 그대의 목숨 또한 무가치하게 사라질 것이다.


    크리스토프 : 노예들은 어디에 있지? 아녜즈카는 어디에 있나?


    에트리우스 : 멍청한놈! 그대와 어울려줄 시간따윈 없다! 나는 쯔미쉬와의 전쟁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대는 지금 그대의 비참한 목숨을 부지한채 도망칠수 있도록 해주는 나의 자비를 이해하지 못하는건가? 지금 사라져라!


    크리스토프 : 우리에게 노예들을 돌려주시오.


    에릭 : 그렇지 않으면 네놈이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애써야 할거다.


    에트리우스 : 뭐라고?! 하. 그대가 대체 얼마나 어리석으면 이토록 무모하단 말인가. 이몸은 너따위가 상처입힐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쯔미쉬와의 전쟁중에 순간이동을 해서 이곳으로 달려온듯 합니다.



    에릭 : 아니지. 잠깐만 기다려 보라구. 이몸께서 네놈이 영원히 어떤 상처도 입을일이 없도록 만들어 줄테니까.


    에트리우스 : 그대의 오만함은 잊지않겠다, 고대의 강그렐.


    크리스토프 : 더이상 피를 흘려야할 필요는 없소. 나는 10월에 마차로 운반되어온, 브루하 노예들과 아녜즈카라는 필멸자 여성을 돌려받고 싶소. 그뒤에 우리는 이곳을 조용히 떠날것이오.


    에트리우스 : 만약 내가 돌려주지 않는다면?


    에릭 : 그렇다면 내가 네놈의 벗겨진 머리통을 물러터진 멜론처럼 씹어먹을것이다!


    트레미어를 증오하는 에릭은 에트리우스를 머머리라고 도발합니다.



    에트리우스 : 나는 그대에게 경고했었다, 강그렐! 아단의 챈트리에서 그대의 변형의 단계는 거의 완료되었다! 이제 내가 그의 작업을 마무리 짓도록 하지. 트레미어의 힘을 똑똑히 보도록 해라!


    분노하는 에트리우스.



    에트리우스의 말이 끝나자마자, 에릭은 에트리우스에게 홀로 돌진합니다.



    데뎃



    에릭이 가고일로 변해버렸습니다. 아단의 챈트리에 잡혀있었을때, 이미 어느정도 진행이 되어있었던것 같습니다.



    에릭은 이성을 잃고 크리스토프에게 돌진합니다. 안타깝지만 죽이도록 합시다.

    에릭을 죽이지 않으면 에트리우스의 무적이 안풀리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크리스토프 : 편히 잠드시게, 나의 친구여. 그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는 반드시 복수하도록 하겠소!


    에트리우스 : 그대는 저 강그렐을 죽인것인가? 이게 크리스토프가 그의 충성스런 동료에게 보답하는 방식인가? 이제 내가 불충한 그대의 목에 내 송곳니를 박아주도록 하지, 애송이!


    이제 에트리우스와의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마법을 난사하지는 않기때문에, 계속 회복해주면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 그를 죽인건가?


    에트리우스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에트리우스는 순간이동해서 멀리 도망갑니다.



    에트리우스 : 그대를 저주하겠다, 이 꼬맹이! 나는 이 세계에서 귀중한 마법이 사라져가는 고통을 겪어왔다! 나는 무가치해져가는 이 세계에서 마법의 불꽃을 유지시키기 위해 내 영혼을 바쳐왔단말이다! 나는 죽어가는 사울롯의 미칠것같은 고요함도 견뎌냈지! 하지만 나는 애송이 브루하와 그의 천박한 동료들에 의한 모욕은 더이상 참지 않을것이다! 잘 들어라, 프로메시안! 그대의 귀중한 아녜즈카는 이곳에 없다! 얼간이 오르시가 이끄는 10월의 캐러밴은 이 하우스 데 헥세에 도착하지 않았다! 증오스러운 쯔미쉬가 프라하 근처에 덫을 놓아두었기 때문이지. 그들이 그 캐러밴과 그 안에 들었던 모든것을 가져가 버렸다. 쯔미쉬야말로 진정한 적이다! 그대가 내 시간을 이렇게 낭비시키고 있는 동안에도, 그 악마들은 이 세계를 불태우기위한 계획을 짜고있단 말이다! 이제 꺼져라! 그리고 더이상 우리를 방해하지 마라!


    이곳으로 오던 캐러밴은 쯔미쉬에게 습격당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알려줬으면 싸울일도 없었을텐데.


    +에트리우스는 4세대 뱀파이어로, 트레미어를 사울롯에게 데려간 장본인이라고 합니다. 트레미어가 사울롯을 디아블러리한뒤에, 에트리우스는 수많은 살루브리 엘더들을 디아블러리하고 4세대의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말을 마친 에트리우스는 다시 순간이동해서 돌아가버립니다.



    크리스토프 : 나는 이 죽은자들의 계획들에 연관되길 원했던게 아닌데, 나는 이 모든것들과 엮여 내 자신을 위험에 처하게 만들어 버렸군! 이것들이 내가 아녜즈카를 찾는데 대체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이것으로 인해 나는 약간의 인간성을 얻기라도 한것인가?


    윌헴 : 그대의 질문에 답해주지는 못해겠군.


    세레나 : 오, 크리스토프. 제 가슴도 아파오는군요.


    이번에도 아녜즈카를 찾지못한 크리스토프는 슬퍼합니다.



    에트리우스를 물리치고나면, 에릭의 소지품을 회수할수 있습니다.

    이제 일지를 돌려주기 위해 오르버스에게 되돌아갑시다.



    오르버스 : 그대에게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감사를 표하기위해, 그대에게 마법을 부여해 드리도록 하지요. 이것이 그대를 불꽃으로부터 지켜줄 것입니다. 에트리우스의 일지는 저희 오더의 타락을 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크리스토프 : 그리고 그대의 선물은 저희가 마주할 힘든 미래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이제 비엔나의 일이 정리되었으니, 예카테리나에게 보고하기 위해 프라하로 돌아갈 차례입니다.



    프라하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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