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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더 마스커레이드-리뎀션 #12 stephansdom
    VtM:Redemption/비엔나 2016. 11. 9. 17:12


    오르시의 말대로 먼저 내부 슈타트로 들어갑시다.



    내부 슈타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위와 같이 문이 열려있는 집을 찾을수 있습니다.



    집의 2층에 있는 창문을 이용해 밖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지붕을 타고 시계탑으로 갑시다.



    비밀문을 통해 스테판스돔으로 들어갑시다.



    오르시가 얘기한대로, 크리스토프는 내부에서 해가 뜰때까지 기다립니다.



    시계탑 내부에는 라솜브라의 구울들이 등장합니다. 적들은 약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건 이 햇빛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지금 밖은 아침이기 때문에, 탑의 내부로 햇빛이 들어옵니다. 이 햇빛에 닿게되면 왼쪽에 "선 데미지"라는 디버프가 생깁니다.



    그리고 불타게 됩니다. 파티원을 그냥 따라오게 해두면, 햇빛이 비치는곳을 걸어오다 타죽기 십상으므로, 꼭 멈춰두고 하나하나 컨트롤 해주도록 합시다.

    왼쪽의 화살표가 있는 아이콘을 오른쪽 마우스버튼으로 클릭하면, 파티원들이 현재 위치에 고정됩니다. 그 이후 한명 한명 움직여 주도록 합시다.



    하지만 중간중간엔 햇빛을 통과할수밖에 없는 장소도 있습니다.



    던전을 탐험하다 보면, 위와같이 디시플린에 관련된 책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전 트레미어의 챈트레이서는 혈마법의 책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이런 책들을 사용해주면, 그 캐릭터가 책의 디시플린을 습득하게 됩니다. 크리스토프에게 모두 사용해주면, 브루하면서 온갖 클랜의 디시플린을 모두 사용하는 괴물이 탄생합니다.



    옆의 보물상자를 열어보면, 언홀리 스케일메일을 얻을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최대 인간성제한이 있는 갑옷입니다. 이름에 걸맞는 독특한 요구조건이네요.



    1층 마지막엔 숨겨진 문이 나오는데, 양쪽의 레버를 당겨주면 문이 열립니다. 이제 숨겨진 통로를 통해 2층으로 갑시다.



    2층은 라솜브라 구울이 득실대는 동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흡혈후-집단구타 를 이용하면 손쉽게 정리가능합니다.



    동굴을 통과하면 성당의 내부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성당 내부로 들어가면, 이번에도 퍼즐이 등장합니다.



    뒷편의 거울을 이용해 퍼즐을 푸는것 같습니다만, 그냥 아무거나 눌렀는데 문이 열려서 쉽게 통과했습니다. 이제 3층으로 갑시다.



    크리스토프 : 조심하시오! 그림자들이 살아있소!


    에릭 : 그렇다면 죽일수도 있겠지!


    3층부터는 구울뿐만아니라 유령들까지 나옵니다.



    공격력 자체는 강하지 않지만, 체력이 많은건지 정말 안죽습니다.



    세레나 : 라솜브라는 초상화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울에 비치지 않기 때문이지요.


    윌헴 : 카인의 피의 수수께끼로군.



    라솜브라들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방을 지나면, 드디어 루더 블랙을 만날수 있습니다.



    초상화의 방을 지나가다 언홀리 쉴드까지 얻었습니다. 이쯤되니 주민들을 좀 죽이고 인간성을 깎아야할것 같습니다.



    크리스토프 : 어째서 루더 블랙은 카인이 에덴동산으로부터 쫓겨난것을 칭송하고 있는것일까?


    세레나 : 아마도 그것이 그에게 그가 인류로부터 추방된 사실을 상기시켜 주기 때문이겠지요.


    루더의 방 천장에는 카인이 에덴에서 추방당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루더 : 그대들은 누구를 찾는것이오?


    크리스토프 : 라솜브라인 루더 블랙을 찾고있소.


    루더 : 내가 바로 그사람이라네. 그렇군. 그대는 나를 죽이러 온것이로군.


    크리스토프 : 그렇소.


    루더 : 가까이 오게. 그대가 할수 있다면 나를 죽여주게나. 나는 그대의 칼날의 세례를 기다리고 있다네. 그리고 배신자 오르시의 구속구 또한 기다리고 있다네.


    세레나 : 그렇다면 더이상 지체할 필요는 없겠군요.


    에릭 : 그래. 신부를 기다리게 하는건 무례한 짓이라구.


    크리스토프 : 잠깐. 나는 그대의 죽음을 원하는게 아니오, 루더. 내가 바라는것은 오직 트레미어에게 납치당한 무고한 사람들을 돌려받는것 뿐이오.


    루더는 십자가 위에 누운채로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루더 : 나는 그대의 소원따위엔 관심이 없다네, 애송이! 그대의 임무를 수행하거나, 그러지 않겠다면 떠나시게!


    크리스토프 : 그대는 죽을 만한 죄를 저지르지 않았소.


    에릭 : 크리스토프, 그대의 음식을 가지고 장난치지 말게나. 보기 흉한짓이야.


    크리스토프 : 어째서 그대는 죽음을 애타게 바라는 것이오?


    루더 : 나의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때문이지. 내가 그것을 마셔서는 안되는 것인가?


    크리스토프 : 그런 불경한! 주님께서는 그대의 죽음을 명하시지 않았소! 그대는 그저 그대의 죽어버린 인생의 비통함에서 벗어나고 싶은것 뿐이오.


    세레나 : 제발, 크리스토프! 그를 죽이세요! 그도 죽기를 바라고 있잖아요!


    크리스토프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루더를 쉽사리 죽이지 못합니다. 두사람 모두 하느님을 섬기다 뱀파이어가 되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더 : 그대 역시도 나와 비슷한 처지로군, 크리스토프. 그대 역시도 죽어버린 인생의 비통함에서 신성한 안식을 원하고 있어.


    크리스토프 : 한때는 나도 그러한 이기적인 목적을 추구했었소. 하지만 지금은 나는 오직 내가 위험에 빠뜨려버린 한 여인을 구원하는것을 바랄 뿐이오.


    루더 : 그렇다면 그대야말로 진정 내가 바라던 사람이라네. 그대의 구원을 원하다면, 나를 구원해주게!


    크리스토프 : 난 그대를 죽이지 않을것이오.


    루더 : 제발! 내가 이렇게 부탁하네! 만약 내가 내 자신에게 손을 댄다면 나는 천국에 가지 못하게 된다네. 하지만 그대라면! 그대는 나를 구원해줄 힘을 가지고 있네! 이것은 신성한 행동이라네.


    크리스토프 : 만일 내가 그대의 부탁을 들어준다면, 그대는 결백한 상태로 남게되고, 그대의 업보는 내가 짊어지게 되겠지. 그대의 구원은 나의 저주가 될것이오.


    루더 : 그런게 아니라네!


    크리스토프 : 아니! 실로 그렇지.


    루더 : 그래. 사실 그렇다네. 그래도 그대는 나를 위해 그것을 해줄것인가? 내가 부탁했던 일보다 더한 일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부탁하겠네. 그대가 나의 업보를 짊어져 주겠나?



    알겠소. 우리가 그대를 구속할 것이오.


    아니. 난 하지 않겠소. 아녜즈카도 되찾지 않을것이오.


    아래의 선택지는 너무 뜬금없기 때문에, 첫번째를 선택했습니다.



    루더 : 오르시의 구속구로 나를 묶어주게나. 그리하면 내가 광폭화에 빠져도 태양에게서 도망치지 못할걸세.


    오르시의 구속구가 필요한 이유는 바로 루더를 태양빛으로 태워죽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술력의 부족때문인지 구속구를 직접 채우지는 못하고, 그냥 자동으로 채워진걸로 하고 진행됩니다.



    루더의 방을 나오기 전에 벽에 붙은 거울을 보면, 루더의 모습이 비치지 않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이제 루더의 방 옆에있는 통로를 통해 교회의 옥상으로 올라갑시다.



    교회 옥상으로 올라가서 양쪽 벽에 있는 레버를 당기면 천장이 열립니다. 레버를 동시에 당겨야 하므로, 캐릭터 2명을 각각 레버앞에 세워두고 재빨리 당기도록 합시다.



    양쪽의 레버를 당기면, 천장이 열리게 되고



    마침내 구원받았도다!


    루더는 태양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임무를 완료했으니, 이제 오르시에게 돌아갑시다.



    계단을 내려가면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오르시 : 그대는 나를 아주 잘 도와주었다. 나는 그대에게 빚을 지게 되었군. 하지만 슬프게도, 나는 예전에 빚들을 갚는 바람에 비엔나 최고의 상인이 될수 없었지. 그러한 지출은 나의 깔끔한 거래 장부의 균형을 깨버리거든. 게다가, 나는 이 라솜브라의 죽음이라는 소식을 공작님께 내가 직접 보고해야겠어. 이놈들을 끌고가라.


    크리스토프 일행은 오르시에게 통수를맞고 어디론가 끌려가게 됩니다.


    +만약 크리스토프가 루더를 죽이지 않아도, 동일한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루더는 크리스토프를 겁쟁이라 비난하며, 스스로 천장을 열고 자살합니다.



    덤으로 루더 근처에 서있던 파티 전체에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옵니다.

    그리고나서 동일하게 오르시에게 끌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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