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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레오폴드 협회 02
    VtM:Bloodlines/그 이후 2016. 10. 27. 23:42


    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대한 동굴이 나옵니다.



    아랫쪽엔 신도 두명이 있는데, 곧 한명이 담배피러 가기 때문에 손쉽게 암살할 수 있습니다.



    흡연충이라 죽었다!



    신도를 처리한뒤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먼저 왼쪽으로 진행하도록 합시다.



    역시나 두명의 신도가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쉿, 방금 무슨 소리 들었어?


    아마도. 가서 조사해볼까?


    됐어. 저기 누가 있다고 해도 그냥 오게 내버려둬. 어짜피 여긴 길이 하나밖에 없거든.


    틀렸어. 다른 길이 하나 더 있어. 우린 주의해야돼.


    그래, 그렇겠지. 하지만 나는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숨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은 모르는데.


    우리가 상대하는건 인간이 아니야.


    아, 그렇지. 무슨말인지 알겠어. 형제. 좀 더 주의해야겠군.


    플레이어가 들어온 정면 입구를 제외하면 물을 통해서 빠져나가야 하는걸로 보입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각자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신도들을 제거한뒤 구석을 보면 누군가 감옥에 갇혀있습니다.



    어딘가 익숙한 모델링입니다.



    할리우드에서 만났던 "애쉬 리버스"가 잡혀있습니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클럽에서 탈출한뒤 이곳으로 붙잡혀 온걸로 보입니다.

    얼굴에 낙인이 새겨진걸로 보아 이미 여러가지를 당한듯 하네요.



    이번에도 주인공에게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애쉬.

    여기서 수혈팩을 가지고 있다면 애쉬에게 건네줄 수 있습니다.



    애쉬에게 수혈팩을 주면 인간성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감옥의 열쇠를 얻기 위해 다시 아까전의 갈림길로 되돌아갑시다.



    반대쪽의 통로로 진행하면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역시나 입구에 숨어있으면, 신도들의 잡담을 엿들을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사실인가요?


    그룬펠트 형제 말인가?


    네.


    무슨 이야기를 들었지, 젊은 형제?


    어떤 사람은 그가 그의 어머니가 산채로 마녀들에게 뜯어먹히는걸 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다른 사람은 그가 이전에 맨손으로 엘더 뱀파이어를 죽였다고도 했어요.

    또 이런 소문도 있어요. 그는 성 레오폴드의 환생이며 어둠의 군대와의 최후의 전쟁에서 그의 군대를 이끌기 위해 내려온것이라고 하더군요.


    헤헤헤. 전부 사실인건 아니야. 그룬펠트 형제는 훌륭한 병사지. 자네도 신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그의 군대에서 교육받는다면 그처럼 될수 있다네.


    이전에 그는 조직을 따르길 거부한 형제를 죽였다는 소문도 있던데요.


    흠.... 자네가 들은 몇몇 이야기는 사실이라네, 젊은 형제.


    어찌됐던 그룬펠트는 레오폴드 협회 내에서 전설적인 인물인듯 하네요.



    이제 신도들을 하나씩 정리해줍시다.



    선착장 쪽의 신도도 빠뜨리지 말고 미리 처리해 둡시다.

    아까전의 대화에서 들었듯이, 이곳이 동굴을 탈출하는 또다른 통로로 보입니다.



    가장 안쪽의 병사까지 제거하고 나면



    이놈들이 죽으면서 애쉬가 갇힌 감옥의 열쇠를 떨어뜨립니다.

    애쉬를 구해주러 잠깐 되돌아갑시다.



    플레이어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아주 멀리 도망칠거라고 하는데, 말카비앙의 통찰력에 의하면 캐나다로 가는듯 합니다.



    애쉬를 풀어준뒤, 다시 아까 전의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합시다.



    다음 장소로 가는 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컷씬으로 이어집니다.



    대기하고있던 저격수가 주인공을 향해 총을 쏘는데



    엄청난 뱀파이어의 반사신경으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주인공.



    저격수의 정체는 그룬펠트 바흐였습니다.

    요한센 박사를 납치한것 부터 바흐가 계획한 덫이었으나, 라크로이가 아닌 주인공이 오자 마구 화를 냅니다.



    주인공의 대답과 동시에 바흐와의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멀리서 저격을 하고, 그 데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엄폐물 뒤에 숨어서 접근하도록 합시다.



    간신히 바흐가 있는곳에 도달했습니다.



    그러자 바흐가 십자가를 꺼내들더니



    십자가에서 엄청난 빛이 뿜어져나오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바흐는 먼곳으로 순간이동을 합니다.

    이 능력때문에 근접위주 캐릭터라면 꽤나 고생할법한 보스입니다.



    말카비앙의 비전 오브 데스도 먹히지 않는걸 보니, 이미 인간을 초월한듯 합니다.



    불행히도 근접캐릭터였기 때문에, 총을 쏴봤는데 에임이 너무 흔들려서 맞출수가 없네요.



    그래서 에임이 필요없는 화염방사기를 써봤는데, 제아무리 바흐라도 몸에 불이붙으니 패닉이 걸려서 공격하지를 못합니다.

    아직 인간을 완전히 초월하지는 못한것 같네요.



    그대로 손쉽게 통구이.



    바흐를 물리친뒤에, 뒤편의 방으로 들어가 봅시다.



    방의 구석으로 다가가면 누군가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요한센 박사를 발견했습니다.

    말카비앙의 정신지배가 통하므로 정신지배를 통해 정보를 캐내봅시다.



    자신을 구출해주는 대가로, 안카란 석관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중간에 그만두게 할수도 있지만, 이왕 시작한 김에 끝까지 들어보도록 합시다.



    메서라크라는 고대의 왕이 석관 안에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LARPer : 기사나 마법사같이 롤플레잉에 맞는 분장을 하고 직접 실제로 연기하며 롤플레잉 놀이를 하는 사람들.



    헛소릴 하다 정체가 들킬까봐 당황하는 주인공.



    하지만 요한센 박사는 뱀파이어의 존재를 절대 부정합니다.



    끔찍하게 재미없다고 하니 다른것을 물어봅시다.



    석관의 내용물은 절대 뱀파이어일리가 없다고 합니다.


    + 애보트와 코스텔로 : 수하물 보관소에서 일하는 직원인 애보트와 코스텔로가 뱀파이어의 음모를 막아낸다는 고전 공포/코미디 영화.



    석관을 여는 열쇠가 있다고 합니다.



    불행히도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대화가 끝난뒤 주인공에게 살려달라고 부탁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뱀파이어를 절대 부정하는사람이니 마스커레이드에 영향도 없다 싶어 살려주기로 했습니다.



    이제 요한센 박사를 데리고 이곳을 빠져나갑시다.



    방문을 열자 바흐가 마지막 힘을 다해 계단을 기어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바흐 : 네놈의 심판의 때가 왔다.


    바흐가 스위치를 누르자 엄청난 굉음과 함께 동굴이 마구 흔들리기 시작한다.



    1분 안에 동굴을 빠져나가야 합니다.



    아까전에 봤던 선착장으로 갑시다.



    고무보트에 탑승하면, 교수를 구했다는 메세지와 함께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주인공은 레오폴드 협회를 탈출해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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