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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차이나타운 06 ~eye gouge hell/bad luck farmer~
    VtM:Bloodlines/차이나타운 2016. 10. 26. 12:33

    이번에는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기묘한 퀘스트를 하러 갑시다.



    차이나타운에 백운이라는 가게로 들어갑시다.



    이 가게에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무언가가 있지.


    2. 당신의 그 슬로건은 이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것 같은데.


    모든 사람은 그들이 가질만한 것을 갖게 되지.


    1. 난 이해가 가지 않는데.


    오드아이를 가진 영감이 기묘한 말을 하면서 맞아줍니다.



    헤 헤 헤 헤 헤.


    기-묘



    한 이야기가 떠오르는군. 린이라는 도둑이 있었지. 그는 그의 갱단 보스에게 에메랄드를 훔쳐오라는 명령을 받았어. 그 보석은 홍콩의 삼합회에 소속 되어있는 한 남자의 것이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일은 거절했겠지. 하지만 린은 이 일을 하길 원했어, 그리고 실제로 해냈지.


    2. 내가 그걸 물어봤던가?


    뜬금없이 주인공에게 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린이 돌아왔을때, 그는 그가 훔쳐낸 보석을 다른사람에게 주고 싶지 않았어. 그가 고생하며 손에 넣은 보석이니 당연히 그의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를 고용했던 남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 그리고 보석을 빼앗긴 남자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


    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알겠나?


    3. 정답을 맞추면 뭔가 받을수 있는건가?


    틀렸어....


    린은 붙잡혔지. 한 남자가 그의 보석을 회수해갔어. 그러나 린의 고용주는 아무것도 갖지 못했지. 나는 이 이야기를 그가 내 상점을 방문했을때 듣게 되었다네. 슬프게도, 나는 그에게 팔것이 아무것도 없었지.


    1.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야기. A파트 끝.


    주인공의 핀잔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린의 눈은 그가 감당할수 있는것 이상을 원했지. 야망이 있는 눈은 슬프게도 지금은 이곳에서 팔고있지 않다네. 그걸 사려고 하는 사람은 있지만 말이지. 자네는 다음 눈을 수확할 시기가 언제인지 알고있나?


    2. 당신은 알고있나?


    린의 몸뚱아리는 이곳 라면가게 뒤편의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들었네. 거긴 그가...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있길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 하지만 그의 눈은 내 선반을 훌륭하게 채워줄것 같군... 만약 그것들이 여기서 배회한다면 말이지. 눈을 파내는 지옥은, 린에게 알맞는 형벌이겠지.


    1. 뒤틀려있군. 내가 하지.


    "린"이라는 남자의 눈알을 가져와 달라고 합니다.

    퀘스트를 받은 뒤에 이 영감의 정체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1. 껍데기를 벗어보시지.


    내 소개를 안했다니 이렇게 무례할수가. 나를... 옥스씨라고 부르게. 여긴 내 가게라네. 이곳의 재미있는점이 뭔지 알겠나? 지옥으로 가는 길에 이곳과 같은 가게는 오직 여기뿐이라네.


    1. 지옥.... 지금 이게 지옥의 냄새인가? 여기서 나가야겠군.


    "옥스"라는 이름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습니다.

    이제 눈알을 가져오기 위해 라면가게로 출발합시다.



    유키에가 있던 라면가게의 창고로 가면 됩니다. 

    락픽으로 따고 들어가도 되지만, 레벨10으로 잠겨있어 까다롭습니다. 그냥 가게 뒤편으로 돌아가서 뒷문으로 들어가는 쪽이 편합니다.



    안에있는 갱들을 대충 정리해주고, 냉동실로 들어가면 린의 시체가 있습니다.



    눈알을 뽑은다음 옥스에게 돌아갑시다.



    흠... 좋아, 그것들은 야심에 가득찬 눈빛을 가지고 있군. 반갑네 린, 거기가 마음에 드나? 이것들은 내 가게의 훌륭한 상품이 되겠군. 부디, 이것을 공정한 거래의 대가로 받아주게.


    린의 눈알과 대화하는 옥스영감.



    내겐 또다른 일거리가 있네. 만약 이게 자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말이지.


    2. 눈알이 더 필요한가?


    옥스는 연이어서 새로운 퀘스트를 줍니다.



    자네가 불운의 농부가 되어줬으면 좋겠네. 그게 뭔지 알고 있는가?


    2. 속임수 질문인가?


    또다시 기묘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한 고객이 나에게 불운의 탈리스만을 구입했네. 그리고 그걸 그의 적에게 전해주기를 원하더군. 자네가 이 탈리스만을 로터스 블로섬 마사지샵의 고객용 사물함에 넣어줬으면 좋겠네. 그럼 이 불운이 꽃을 피우게 되겠지.


    1. 운의 씨앗을 뿌리라는거군... 좋아.


    내 고객이 그의 적의 사물함에 검은 동그라미로 표시를 해놨네. 탈리스만을 심도록 하게. 불운의 농부여.


    1. 올해는 풍년이 되겠군.


    이번에는 사물함 안에 부적을 넣어달라고 합니다.



    다시한번 로터스 블로섬으로 갑시다.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갑시다.



    지하에는 온천같은 시설이 있습니다. 옆의 탈의실로 들어갑시다.



    옥스가 말한대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사물함에 불운의 부적을 넣자마자, 뒤에서 한 남자가 주인공을 붙잡습니다.



    야! 너 지금 뭔짓거릴 하는거야? 그건 내 사물함이라고, 이 창녀야!


    1. 이건 내건데, 이런... 실수였네. 내가 오해했군.


    소란을 피우면 안될것 같으니, 설득을 시도해 봅시다.



    오해같은 소리하네! 내가 다 봤다고! 내 사물함에 뭘 집어 쳐넣은거야?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어? 너 죽고싶은거야, 이 창년이?


    2. 나는 이미 죽음을 알고있지. 너는 그걸 더 배우는데 흥미가 있나?


    하! 그러셔? 나 완전 빡돌았어, 창녀야! 이제 상관없어 널 죽여버릴거야!


    2. 깡총깡총 뛰면서 도망쳐서 목숨을 부지해라. 다른날에도 그렇게 뛸수 있도록 말이지.


    설득이 먹히지를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재산을 존중 하라는 교훈을 가르쳐줄 시간이군! 오, 그래, 창녀야, 넌 이제 좆된거야!


    1. 가장 뚱뚱한 개구리라도 물로 돌아가야만 한다 - 개굴, 개굴, 개굴....


    이번엔 디멘테이션을 써줍시다.



    이 창녀가, 나는.... 나는.... 개굴, 개굴, 개굴!


    디멘테이션은 써주면, 남자는 개굴개굴하면서 물속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옥스에게 돌아갑시다.



    그 씨앗은 뿌리를 내렸나?


    1. 그렇다고 할 수 있지.



    흠.... 이것에 우리가 동의한걸로 생각하겠네. 아마 불운은 제때 꽃을 피우게 되겠지. 부디, 이 돈을 받아주게나.


    1. 또다른 심부름거린 없나?


    자네는 직원의 본보기로군.... 아마 언젠간 자네가 나를 위해 일할수 있을거야. 그때까지는, 잘 지내게나. 그리고 혹시나 육도에서 영혼을 팔려고 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부디 내 가게를 추천해 주게.


    1. 이달의 직원상이라고? 기억해 둘게, 아빠.


    +육도 : 불교의 용어로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수라도, 인간도, 천상도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와 함께 이 세상을 설명하는 큰 틀이라고 합니다.


    옥스의 기묘한 말과 함께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이 옥스의 정체를 좀 더 파헤쳐 보도록 합시다.



    상대의 오라를 볼 수 있는 auspex를 사용해 봅시다. 보통 인간과 같은 흰색 오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도무지 인간처럼은 안보이니 이번엔 칼질을 해봅시다.



    옥스 :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면서 빛과 함께 사라져 버립니다.

    기-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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