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산타모니카 07 ~slashterpiece~

어사일럼으로 돌아가면 쟈넷이 주인공을 반겨줍니다.

쟈넷이 팬던트를 넘겨달라고 하는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넘겨줄수도, 그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녀는 항상 나를 얕잡아봤지. 언제나 그녀가 더 똑똑하고, 더 인기있고, 더 성공한 사람이었어. 그건 불공평해! 난 바보가 아니라고! 이 클럽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나도 그녀만큼 노력했단말이야!"

"4. 나의 마음은 열렸지만 너의 손은 네가 바라는것을 얻지 못할것이다."

"너의 살과 피과 두번의 인생동안 매일매일 너를 갈기갈기 찢어버리는게 어떤 느낌인지 이해할수 있어? 응?"

"3. 용서하시오 순백의 딸이여. 이것은 다른쪽을 위한 것입니다."

팬던트를 넘겨주지 않으면, 쟈넷이 울면서 애원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한번 더 쟈넷의 부탁을 거절하게 되면...

갑자기 울음을 뚝 그치고는, 대신 자기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갤러리 노아로 가서 행사에 쓰일 그림들을 모두 찢어달라고 합니다. 그곳의 모금함 또한 털어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모금하는 돈에 대해 좀 더 물어볼 수 있는데, 쟈넷의 말에 의하면 자선 활동에는 쓰이지 않고 그 혈족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 이라고 합니다.

그림에 대해 뭔가 말해줄게 있지만, 잊어버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때, 테레사가 없는 틈을 타서 테레사의 컴퓨터를 열어볼 수 있습니다.

'반달 클리버'는 앞서 옅은피 퀘스트중 혈액은행에서 주인공을 막아섰던 그 간호사 입니다.

이 메일을 통해 반달이 말하던 'queen bitch'가 누구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말카비앙으로 플레이 한다면, 반달과 이야기할때 말카비앙이 퀸-빗치를 '어둠의 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어김없이 드러나는 말카비앙의 통찰력.

이제 쟈넷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갤러리 노아로 갑시다.

갤러리 노아에 가보면,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걸 락픽으로 따려고 했다가는 주변의 경찰이 눈치채고 달려오므로, 다른 방법을 쓰도록 합시다.

갤러리의 옆쪽으로 가보면 경비원 복장의 남자가 말을 걸어옵니다.

경비원을 설득하거나, 혹은 디시플린을 사용해줍시다.

말카비앙의 디시플린을 사용하면, 경비원이 울음을 터트리면서 갤러리의 열쇠를 떨어뜨립니다.

갤러리 내부로 들어오면 쟈넷이 이야기한 그림들이 보입니다.

모금함의 돈도 잊지말고 훔쳐줍시다.

이때 앞서 쟈넷과의 대화에서 모금함의 돈이 자선활동에 쓰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듣지 못했다면, 인간성이 깎이게 됩니다.

그림을 찢을때 알맞은 순서로 찢지 않았다면, 이렇게 보호막이 생기면서 주인공이 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1세대 뱀파이어인 '카인' 이야기의 순서대로 찢으면 됩니다.

+이 세계관에서 1세대 뱀파이어로 묘사되는 '카인'은 기독교 신화에 등장하는 카인과 아벨의 그 카인입니다.

카인은 아벨을 죽인 죄로 신에게 저주를 받고, 에덴을 떠나 동쪽의 땅을 방랑하게 됩니다.

동쪽의 땅을 방랑하던 카인은 그곳에서 '릴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카인은 릴리스의 피를 마시고 뱀파이어의 힘을 얻게 됩니다.

이후 카인은 릴리스를 떠나 우여곡절 끝에 인간의 도시인 '에녹'에 도착하게 되고, 그곳의 왕을 뱀파이어로 만든 뒤 에녹의 신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이후 에녹을 포함한 2세대 뱀파이어들이 그들의 자손을 늘려가며 뱀파이어의 피는 오늘날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카인이 아벨을 죽이다.

카인이 신에게 저주를 받다.

카인이 릴리스를 만나다.

카인이 릴리스를 버리다.

순서에 맞게 그림을 찢었다면 그림에서 피가 흘러나와 형체를 이루게되고, 주인공에게 덤벼듭니다.

상당히 강력합니다.

블러드 가디언을 처리하고, 쟈넷에게 보고를 하기위해 어사일럼으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