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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더 마스커레이드-리뎀션 #11 good endingVtM:Redemption/뉴욕 2016. 12. 19. 19:08
굿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크리스토프의 인간성이 50+이어야 합니다.
릴리 : 그녀에게 가세요, 크리스토프.
아녜즈카 : 이제 저 악마가 쓰러졌으니, 제 힘도 곧 사라지겠지요.
아녜즈카 : 저는 제 영혼이 치르게 될 대가가 두렵습니다.
아녜즈카 : 제가 저질러 왔던 일에 대한 대가가 말이지요.
아녜즈카 : 하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보게된 광경이 그대라서 행복합니다.
아녜즈카 : 그저 언젠가는 그대의 용서를 받을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크리스토프 : 내가 보기엔 그대는 죄가 없고 순수하지만, 그대가 바란다면 내 모든 용서를 주도록 하겠소.
아녜즈카 : 그렇다면 저는 기쁨과 환희 속에서 죽음을 기다릴수 있을것 같군요.
크리스토프 : 아녜즈카, 내 저주받은 영혼이 이 이기적이고, 불경한 말을 입밖에 내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소.
크리스토프 : 그대는 죽을 필요가 없소. 만약 그대가 견뎌낼수 있다면 말이오.
아녜즈카 : 그대는 아직도 저를 사랑하시나요, 크리스토프? 바랄 자격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바라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토프 : 그대의 사랑은 지금까지 나를 구원해 주었소.
크리스토프 : 그 보답으로 그대에게 구원을 주고 싶지만, 나는 아무것도 줄수가 없소.
크리스토프 : 오직 저주 뿐이오.
아녜즈카 : 그대와 함께하는 저주라면 구원과 같이 달콤할 것입니다. 제게 그대의 사랑을 주세요, 그리고 영원히 함께해 주세요.
아녜즈카 : 절 가지세요, 내사랑.
크리스토프는 아녜즈카를 포옹해 뱀파이어로 만들게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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