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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카마릴라 엔딩
    VtM:Bloodlines/엔딩 2016. 10. 28. 17:49

    이번에는 프린스가 아닌 "카마릴라"라는 세력 자체의 편을 드는 엔딩입니다.

    이전 가고일 퀘스트 등에서 스트라우스에게 잘 대해줬다면, 엔딩에서 카마릴라의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

     

    1. 당신은 저희들을 어디로 이끌고 있는 것입니까?

     

    나는 데려다줄 것이네... 만약 자네가 어디로 갈지 정한다면 말이지. 말해보게나.

     

    3. 하지만 당신은 이전에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네.

     

    1. 우리가 가야할곳은 꽤나 분명하군요.

     

    아니지.

     

    2. 어쩌면 목적지는 불분명 할지도.

     

    ...

     

    3. 대체 원하는게 뭐야? 살려줘!

     

    뭔가 자네를 괴롭히는게 있나?

     

    1. 당신은 알잖아... 당신은 알잖아... 그렇지?

     

    자네의 목소리에서 절망이 느껴지는군... 지금 자네의 상황에 분명히 빠져나갈 수 있는 출구가 존재하지 않나?

     

    2. 나인즈는 내게 큰 빚이있지.

     

    택시기사와의 대화에서 먼저 아나크 루트를 타줍시다.

     

     

    아나크들은 이곳이 바다였던것 처럼 이 도시를 유지하려고 하지, 하지만 그들이 상어들에게 잡아먹히면 잡아먹힐수록 이것은 계속해서 그들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고 있다네. 자네는 정말로 그들이 영원히 그 포식자들을 쫓아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2. 무익 아니면 파시즘이로군. F로 시작하는 행복한 중간지점은 없는거야?

     

     

    카마릴라라... 흠. 나는 한때 그들이 우리의 종족에게 안정성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네, 하지만 라크로이가 그 희망을 부숴버렸지. 아마도 만약 그가 물러나게 된다면... 나는 내 믿음을 회복하게 될지도 모르겠군.

     

    2. 카마릴라는 아주 훌륭한 우산이지. 하지만 라크로이는 가혹한 통치자야.

     

     

    나는 라크로이가 카마릴라의 다른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네. 자네는 이 도시의 원로들 없이는 프린스라도 권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걸 알고있나? 만약 그를 몰아내길 원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어쩌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군.

     

    1. 그 마법사를 말하는건가? 그가 사라지는 마술을 알고있을까?

     

    지금까지 막시밀리안 스트라우스의 말을 잘 따라줬다면, 스트라우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네가 원한다면 자네를 다운타운에 내려줄수도 있네, 하지만 만약 그 원로가 활동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반역은 쉽지 않을지도 모르겠군.

     

    1. 그 혈마법사는 이 마술을 할 수 있어, 그리고 나는 그의 사랑스런 조수가 될거야.

     

     

    자네를 그 카마릴라의 대표자에게 데려다 주도록 하겠네, 만약 자네가 그들과 미래를 함께할 결심을 했다면 말일세.

     

    1. 그래 그래!

     

     

    택시기사와의 대화가 끝나면, 트레미어 챈트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반갑네, 신예여. 자네와 라크로이 사이의... 최근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이미 들었네. 결코 놀라운 일은 아닌것 같군. 힘에 대한 집착은 언제나 배반으로 이어지는 법이거든, 하지만 자네가 살아남았다는 사실은 좋은 소식이로군.

     

    1. 광대는 동방의 생명을-먹는자와 운명을 함께하더군.

     

    흐음. 내가 걱정하던 대로로군. 우리 안의 야수는 수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네, 그리고 라크로이는 결국 그 힘앞에 굴복해버린것 같군. 부디, 잠시만 실례하겠네.

     

     

    네. 네. 알겠습니다. 물론입니다, 주인이시여. 그렇게 될 것입니다.

     

    갑자기, 스트라우스는 뭔가 상위의 존재와 교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쯔미쉬가 카마릴라는 윗세대의 꼭두각시일 뿐이라고 얘기했는데, 스트라우스를 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프린스와 그의 새로운 동방의 동료들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네. 이 무대에서 자네는 이미 여러번 자네의 힘을 증명해 보였네. 자네는 카마릴라에 대한 충성심을 증명할 준비가 되었나?

     

    1. 나는 카마릴라의 깃발을 휘날릴것이다.

     

    자네의 충성은 길이 기억될 것이네. 하지만 신중히 진행하게나, 신예여. 오늘 밤이 단순히 악동 왕자의 자그마한 계획보다 더욱 사악한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것 같아 염려스럽다네.

     

    1.네 말을 좀 더 분명하게 만들어줘.

     

    스트라우스는 계속해서 불길한 무언가가 느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도 확신하지는 못하겠네. 이 석관은 그것을 둘러싸고 있던 모두를 폭풍으로 끌어당기는, 분노의 소용돌이를 해방했던것 처럼 보인다네. 이것이 어떠한 비밀을 지니고 있는지는 확신할수 없지만, 조심하게나... 내 정신에 검은 안개가 깔리고 있다네. 세상엔 건드리지 말아야하는 힘도 있는법이지.

     

    1. 생명을-먹는자들이 이 돌의 비밀을 풀 열쇠를 가지고 있어.

     

    그렇다면 자네의 길은 먼저 밍샤오의 사원으로 이어지겠군. 그곳에서 자네는 밍샤오와 그녀의 하수인들을 처치해야만 하네. 자네가 그 열쇠를 확보한 다음엔, 자네는 라크로이와 그의 사나운 개 역시도 처리해야 한다네. 그때서야 비로소 정의가 실현될 것이네.

     

    1. 나는 이 끔찍한 폭풍 가운데서 깃발을 높이 들어올리고 있을거야.

     

    그것에 관해서는 믿고 있다네, 신예여. 이 극의 최종장에서 자네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잘가게나.

     

    1. 나는 내 커튼콜을 기다리고 있어. 안녕히, 마법사-왕.

     

    그리고 동일한 과정을 거쳐서 밍샤오와 보안관을 처리한뒤에, 라크로이와 대화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라크로이와의 대화가 살짝 달라집니다.

     

     

    그 - 열쇠를 - 내놓아라.

     

    2. 하 하 하.

     

    다른 엔딩과 마찬가지로 라크로이는 도미네이트를 사용해서 주인공의 열쇠를 뺏으려고 하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다른 엔딩에선 주인공이 라크로이를 두들겨팬뒤에 강제로 무릎을 꿇렸지만, 여기서는 라크로이가 스스로 무릎을 꿇고 애원합니다.

     

     

    그 열쇠! 나는 그 열쇠가 필요하단 말이다! 어째서 이해하지 못하는거지? 이 도시는 지도자가 필요하단 말이다! 쿠에이진이 우리 모두를 죽일거라고. 그 석관 안의 힘이 있다면, 나는 이 도시를 지켜낼수 있다! 그걸 내게 넘겨다오!

     

    2. 네가 정말로 어떤 인간인지 한번 보도록 할까...

     

     

    잘해주었네, 신예여.

     

    라크로이와의 대화가 끝나면, 스트라우스가 나타납니다.

     

     

    자네는 상당히 젊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군.

    자네는 장차 카마릴라의 강력한 자산이 될것이네, 그리고 이 석관은 카마릴라의 관리하에 안전하게 보관될 것이네.

     

     

    내가 자네에게 이 세상에는 건드리지 말아야할 힘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지....

     

     

    그리고 나는 이것을 건드리지 않는게 우리에게 있어서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네.

     

    어디론가 옮겨지는 안카란 석관...

     

     

    만약 이것이 우리의 존재에 있어서 최후의 때라고 한다면, 나는 게헨나를 조금이라도 재촉하지 않을걸세.

    시간의 그림자가 이 어둠의 보물을 덮도록 내버려 두세나, 그리하면 언젠간 이것도 우리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겠지.

    어떤 것들은 잊혀진채로 있는게 최선이라네, 신예여....

    어떤 것들은 잊혀진채로 있는게 최선이라네....

     

     

    차례로 꺼져가는 창고의 전등과 함께, 블러드라인의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이 루트에서는 에필로그가 나오지 않고 바로 크레딧으로 넘어갑니다. 아마 폭탄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엔딩크레딧 또한 마찬가지로 바뀌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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