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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9 ~necromantic~
    VtM:Bloodlines/다운타운 2016. 10. 18. 21:28

    이번에는 오션하우스 호텔에 이어 또다른 호러분위기의 퀘스트입니다.

    이 퀘스트는 필히 미리 해두는걸 추천합니다.



    다운타운의 외곽을 보면, 이렇게 다 쓰러져가는 병원이 있습니다.



    살벌한 출입금지 표지가 붙어있습니다만, 옆의 틈을 통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앞의 철문을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한 남자가 비명을 지르며 달려옵니다.



    남자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동료들은 모두 죽었다는것 빼고는 별다른 정보를 얻을수가 없습니다.



    남자는 구석에 서서 말을 걸어도 반응을 안하니, 내버려두고 병원 안쪽으로 들어가 봅시다.



    맨 앞의 방에서 한 남자가 내동댕이쳐져서 죽는 장면이 컴퓨터로 재생되고 있습니다.

    아까전이 남자가 이야기한 동료들인것 같습니다.



    환풍구를 통해 옆으로 건너갑시다.



    환풍구를 빠져나온다음, 벽을 부수고 나가면 또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어떤 여자가 피를 흘리며 건물 아래쪽으로 끌려갑니다.



    옆의 방으로 가면, 아까 여자가 끌려갔던 장소와 동일한 곳이 나옵니다.



    내려가보면 뭔가 수술실 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을 나가서 복도를 따라갑시다.



    복도 끝에서 한 남자가 소리를 지르며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이 잠겨있어서 남자를 구해줄수는 없습니다.



    남자는 곧 피떡이되어버립니다.



    옆으로 돌아서 안쪽 방으로 들어가면, 한 여자가 아까전의 남자를 먹고있습니다.



    단순히 흡혈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먹어치웁니다.



    진짜 뱀파이어같은 포스를 풍기는 여자가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말카브의 아이여, 너는 이런 혈통을 가진 약한 존재들 보다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것이다. 거미, 아니지 - 그들은 오직 피만 마시거든. 나와 같은 경우는 사마귀쪽에 좀더 가깝다고 할 수 있지. 나는 살아남기 위해선 이런 인간들의 살점까지도 모두 먹어야만 한다.


    1. 검은 과부거미는 어둠속에서 거미줄을 만들지. 내가 당신을 뭐라고 부르면 되지, 과부여?


    나는 누구에게도 나의 본명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너는 그냥 나를 피샤로 부르면 된다. 피샤는 내가 죽기전 한때 나의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사람이지. 230년 전의 이야기다. 그녀에겐 더이상 이 이름이 필요없겠지.


    1. 너는 왜 이곳에 거미줄을 쳐놓은거지, 과부여?


    나는 이곳에 일시적으로 머무는 것이다. 나는 신비한 유물을 찾아서 이곳으로 왔다. 그리고 만약 그것을 가지고 온다면 동등한 아티팩트로 교환해줄 것이다... 하지만 네가 나와 거래를 하고 싶다면, 위층에 있는 그 인간은 이곳으로 보내져야만 한다. 그는 너무 많은것을 봐버렸다.


    2. 과부는 그 파리 또한 먹어치울건가?


    결국엔 그렇게 되겠지.


    4. 마치 벌꿀처럼, 너를위해 그 파리를 잡아다주지.


    피샤와 아티팩트에 관한 거래를 하려면, 입구에서 마주친 남자를 잡아오라고 합니다.



    남자를 잡으러 되돌아가보면, 남자는 카드키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카드의 주소를 보니, 스카이라인 아파트 1층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역병운반자의 퀘스트를 할때 문이 잠겨 들어갈 수 없었던 그곳이죠.



    이젠 카드키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장농 안을 보면, 남자가 벌벌 떨고 있습니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 남자를 그냥 보내줄수도, 혹은 피샤에게 데려갈 수 있습니다.

    남자를 살려주면 인간성을 획득하고, 남자를 피샤에게 보내면 인간성은 잃지만 마스커레이드 수치를 얻고 피샤와 거래가 가능해 집니다.



    여기선 피샤에게 보내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운명도 모른채 병원으로 뛰어가는 남자...



    남자의 책상을 보면 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쓸곳이 없으니, 일단 잘 간수해 둡시다.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하면 남자에게 온 메일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호러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한듯 합니다.


    이제 피샤에게 돌아갑시다.



    이미 식사를 마쳤는지, 남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피샤와 아티팩트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알겠다. 난 여기서 두개의 물건을 쫓아 이곳에 왔다. 하나는 지역 박물관에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 그곳 전부를 수색해보지는 못했다. 나머지 하나는 지오반니의 손에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확신할수는 없군.

    이 물건들을 내게 가져온다면, 동등한 가치의 물건으로 교환해 주겠다.


    1. 나는 이 거래를 받아들일 것이다. 박물관의 상품에 대해 이야기해줘.


    이 유물은 19세기에 어떤 원주민 부족과 마주쳤던 영군 군대의 기록에 묘사되어있다. 병사들은 한밤중에 실종되었고 그곳엔 이 유물들이 남아있었다고 하더군. 이 유물은 나의 연구에 도움이 될것이다.


    1. 그리고 나머지 상품은?


    그것은 다른 세계의 존재들과 소통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이것은 "보체 데 모르테" 라고 불리는 책이다. 만일 네가 지오반니의 영역에서 이것을 발견한다면, 놓치지 말고 가져와다오. 그런 기회는 두번다시는 없을테니 말이지.


    2. 만일 그 책이 나를 찾아낸다면, 당신을 소개시켜주도록 하지.


    피샤에게서 유물을 찾아달라는 "Occultish personality" 퀘스트로 이어집니다. 

    두 곳 모두 아직은 갈수 없는 곳이니, 그냥 기억만 해 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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