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산타모니카 01 ~the pain of being mercurio~

튜토리얼을 마친 주인공은 산타모니카의 헤이븐으로 이동합니다.

책상 위를 살펴보면 쪽지와 편지가 도착해 있습니다.

머큐리오로부터 쪽지가 와있습니다. 서랍안의 돈은 잊지말고 챙기도록 합시다.

트레미어 섭정에게서 편지가 와있는데, 지금 다운타운에 갈수는 없으니 잠시 미뤄둡시다.

컴퓨터를 살펴보면 이메일 몇통이 와있습니다.

라크로이에게서도 이메일이 도착해 있습니다.

스팸메일도 도착해 있습니다.

머큐리오가 있는곳을 알아냈으니, 이제 찾으러 갑시다.

마지막은 수수께끼의 '친구'로 부터 메일이 도착해 있습니다.

이제 헤이븐의 냉장고에서 수혈팩을 꺼낸뒤, 머큐리오를 찾으러 출발합시다.

참고로 플레이어의 헤이븐 맞은편 집의 문을 따고 들어가면, 스킬북을 얻을수 있습니다.

각 스킬북을 읽으려면 특정한 능력치를 필요로하고, 읽고나면 관련 능력치를 올려줍니다.

헤이븐을 나서면 누군가 피를 흘리며 머큐리오가 있다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 머큐리오인것 같으니 따라서 들어갑시다.

역시 이 남자가 머큐리오였습니다. 말투만 듣고 한눈에 말카비앙을 알아보는군요.

말카비앙은 머큐리오를 '머큐리'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말카비앙이 머큐리오를 처음 봤을때 빠른 발을 가진 신(fleet-footed god/전령의 신)이라고 언급한 이유가 나옵니다.

머큐리가 바로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의 영어명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말카비앙은 사람이나 사물을 자신만의 언어로 부르는데, 때로는 엄청난 통찰력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머큐리오는 라크로이의 명령으로 폭탄을 구하러 갔다가, 오히려 돈만 빼앗긴뒤에 잔뜩 두들겨 맞고 왔다고 합니다.

폭탄을 붐-붐이라고 부르는 말카비앙.

그리고 될수있으면 진통제도 구해달라고 합니다.

머큐리오의 상태가 심각해 보이니 먼저 진통제부터 구해다 줍시다.

마침 맞은편에 병원이 있으니 병원으로 갑시다.

병원 입구에서 한 남자가 대뜸 뱀파이어냐면서 말을 걸어옵니다.

이 '녹스'라는 남자는 구울이라고 하는데, 자기 마스터의 명령을 받고 뭔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밀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은 구울이 된게 아주 멋지다고 생각하는듯 하네요.

+인간이 뱀파이어의 피를 마시면 구울이 되는데, 뱀파이어의 하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병원에 들어가면 간호사가 길을 막아섭니다.

디시플린이나 설득을 이용해 통과해 줍시다.

병원 안으로 들어가면 한 여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심각해 보이니 의사를 찾아 이야기해 줍시다.

근처의 방에서 의사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말카비앙을 정신병자로 생각하는 의사.

마침내 의사는 주인공이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듣지만, 더 위급한 환자가 있어서 당장은 갈수 없다고 합니다.

여기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여자를 살리기 위해 구울로 만들수 있습니다.

여자를 구울로 만드는걸 선택하게 되면, 여자에게 피를 주는 컷씬이 지나가고 여자가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여자가 주인공의 정체를 물어오지만, 뱀파이어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법.

무시하고 내버려둡시다.

병원 관리실의 컴퓨터를 조사해 보면 '말콤'의 사무실에 몰핀이 있다는 메일을 찾을수 있습니다.

+말콤은 아까전에 이야기했던 의사입니다.

말콤의 명패가 붙어있는 사무실로 들어가면, 책상 위에 몰핀이 놓여져 있습니다.

들어온 김에 컴퓨터도 해킹해 보도록 합시다.

말콤의 컴퓨터를 해킹해보면, 수상한 메일이 여러통 와있습니다.

아무래도 말콤은 '페이지'와 바람을 피고있는듯 합니다.

이 사실을 말콤에게 이야기해 봅시다.

처음에는 계속 발뺌하는 말콤.

메일에서 봤던 '트리나'와 '페이지'의 이름을 언급해주면, 깜짝 놀라며 원하는게 뭐냐고 묻습니다.

이렇게 말콤에게 돈을 뜯어낼수 있습니다.

이제 머큐리오에게 진통제를 전해주러 돌아갑시다.

진통제를 전해주면 추가적인 경험치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제 머큐리오의 돈과 폭탄을 되찾으러 갑시다.

+돌아가는 길에 주인공의 헤이븐 앞에 서있는 한 남자에게도 돈을 뜯어낼수 있습니다.

다만, 돈을 뜯어내기 위해선 약간의 화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