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할리우드 02 ~samantha~

이제 할리우드의 남작인 아이작을 만나러 가봅시다.

지난번에 만났던 남자의 말에 의하면 아이작은 보석점에 있다고 했었죠.

할리우드의 길 끝에 에이브람스의 황금시대 보석점이 있습니다.

정문으로는 들어갈 수 없으니, 골목을 통해 옆으로 들어가도록 합시다.

이전에 만났던 남자는 이미 도착해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네요.

반갑군, 신예... 나는 아이작 에이브람스라네. 자네를 기다리고 있었지. 요즘들어 카마릴라의 목각 병정들이 자주 눈에 띄더군. 그 애송이 프린스 라크로이가 내게 무슨 전할말이라도 있는건가?

2. 나는 그의 입이다.

이곳에 들러주다니 정말 예의바르군. 내 영역에 들어오는 모든 혈족들이 그들 자신의 소개를 해줬으면 하거든. 이것은 그저 낡은 관습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다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네.

1. 너의 목적은 네 사무실 안에있는 미치광이에 대한 수수께끼겠지.

이것은 내가 내 영역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개인적으로 환영할 기회를 준다네. 이것은 또한 그들이 이 도시에 있는동안 불행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미리 이해관계를 구축할수 있도록 해주지.

1. 이몸은 혼란스럽다...

나를 구식이라 불러도 좋네. 하지만 이곳은 나의 영지이고, 그렇기 때문이 이것은 전통으로써 존중되어야 한다네.

1. 나는 듣고있다...

할리우드의 남작답게 프린스를 상당히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뱀파이어의 오래된 관습 중에는 타인의 영지에 들어가게 되면 반드시 자기소개를 하라는 관습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건 그저 간단한 교환이라네. 지난주에 난 어떤 영화를 하나 구입했네. 그리고 오늘밤에 판매자가 그것을 넘길 준비가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지. 불행히도, 그는 갑자기 약간의 편집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네.

직접 만나는것도 거부하고, 두고가는것도 거부하고, 심지어 전화를 받는것도 거부하더군. 그는 근처 인터넷 카페에 있는 컴퓨터에 만날 장소를 메일로 보낼것이라고 했어. 내가 무슨말 하는지 알겠나?

1. 나는 당신의 우체부다.

역시 개리의 위치를 그냥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거래를 제안하는 아이작.

인터넷 카페 '그라운드 제로'에 가서 '요셉K'라는 디렉토리를 찾아보게 그리고 '카프카'라는 비밀번호를 사용해. 거기에 만날 장소가 적힌 이메일이 하나 와있을걸세. 그자를 만나서 물건을 얻은다음, 돌아오게. 너무 고통스러운 일은 아닌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가?

1. 나는 사라진 뒤에 물건을 들고 다시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나면, 나의 질문은 답해질 것이다.

훌륭하군. 그동안, 당신을 내 영지의 귀한 손님으로 대접하겠네. 할리우드에 온것을 환영하네.

1. 나 집에왔어!

한 영화 테이프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아이작과 대화한뒤 할리우드의 거리를 걷다보면, 한 여자가 달려와서 주인공에게 말을 겁니다.

이럴수가! 진짜 너야? 모두가 너에대해서 걱정했다고! 니가 갑자기 사라져서 연락도 안되고, 너한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몰라서 우린 니가 죽은줄 알았어! 너 괜찮은거야? 아냐, 신경쓰지마, 우리가 도와줄게.

2. ???

나야, 사만다! 너... 기억상실이야? 전화좀 해야겠어. 우리가 모두 모여서 이야기하다 보면 니가 뭔가를 기억할수도 있을것 같아. 걔네들에게 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는것도 중요하니까 말이지.

1. 이 도시에는 처음온거에요. 주민과 마주친적은 한번도 없는데.

여자의 정체는 주인공이 인간일때 친구였던 사만다라고 합니다. 

사만다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걸 내버려 두게되면...

플레이어의 존재가 까발려지게되고, 마스커레이드가 깎이게 됩니다.

마스커레이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만다의 입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 제발, 장난치지마. 너 맞잖아. 날 못알아보겠어? 나라구, 사만다! 대체 너한테 무슨일이 생긴거야?

1. 하하하... 누가 이 장난을 계획한거지? 대단한데!

하지만 그 얼굴, 얼굴이 완전 똑같아 보이는데. 이건 이상한데... 못믿겠어.

3. 내 얼굴은 대중적인 얼굴이지. 정말 흔한것 같던데.

네, 죄송해요. 제 착각이었나봐요.

안타깝지만, 그냥 사만다는 모른척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