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오브 케인:블러드 오멘-11 The Path to Dark Eden

케인은 다크 에덴이 있는 북쪽으로 걸어간다.

저기 붉은색 장막으로 뒤덮힌곳이 "다크 에덴"이다. 

모르타니우스의 텔레파시에 의하면, 세명의 수호자(원소)가 있다고 한다.

시골 여인

그 손 치워, 이 못생긴 녀석아!

케인은 다크에덴에 도착하기 전에 조그만 마을을 발견한다.

우스텐하임

여행을 하면서, 나는 야노스 오드런에 대한 전설을 많이 들었다. 이곳, 이 우스텐하임의 고풍스럽고 목가적인 마을에서, 그 악마는 태어났다고 한다. 야노스는 그가 사냥당해 죽기 전까지 이곳의 농부들을 잡아먹었다.

이 "야노스 오드런"은 과거에 잠깐 이름이 나온적이 있다. 극초반부에 케인이 어둠의 심장(Hearth of Darkness)을 보고 야노스 오드런의 심장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다.

별다른건 없는것 같으니, 마을을 지나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자.

다크에덴 근처에서 케인은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케인

이 불쌍한 존재는 알아볼수도 없을만큼 뒤틀려 있었다. 추측해보건대, 한때 인간이었던것 같다. 

이제 적들이 상당히 강력해졌다. 그리고 위와같이 독을 가진 적들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독성 공격에 맞으면 케인의 피가 초록색으로 변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체력이 감소한다. 자연적으로 해독은 안되는것 같으니 모아둔 해독제를 사용해주자.

케인

어둠의 마법에 의해 태어난 이 괴상한 생명체는 - 반은 포유류, 반은 곤충으로 구성된것 같다. 인간의 상반신이 혐오스런 살덩이 위에 결합되어 있었다.

역겨운 존재였지만, 제작자의 독창성엔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케인은 돌연변이에 감탄하며, 계속해서 다크에덴을 향해 걸어간다.

가는길에 피의 분수도 있으니 챙겨가자.

피의 분수

우리의 피가 강해진다, 너의 마력은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피의 분수 옆 동굴에는 위와같이 용암이 깔려있는데, 안개변신 믿고 그냥 돌진하다간 죽어버린다.

물과 다르게 용암은 안개상태에서도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케인

만약 이곳을 광기에 떨어진 대지라고 부를수 있다면, 그것은 이 다크 에덴을 표현하는 정확한 설명이 될것이다. '대자연의 역겨운 악용'이라는 씨앗이 심어진, 공포의 정원이었다. 

나는 알게되었다. 내가 걸어들어온 이 다크 에덴이라는 곳은 노즈고스의 모든것을 먹어치울때까지 계속해서 자랄것이라는 사실을.

기존과 다르게 다크 에덴에서는 괴상하게 생긴 몹들이 출현한다. 마법의 영향인듯.

케인은 다크 에덴을 둘러싸고 있는 붉은색 마법의 장막을 발견한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인게임에서 장막은 표현되지 않는듯.

케인

마법이 소용돌이치며 변화하고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팽창하는 이 에너지의 돔을 지켜봤다. 그것은 생명을 흡수하고 뒤틀었으며, 먹어치워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지나간 자리에는 오직 뒤틀려버린 돌연변이만 남아있었다.

장막을 뚫고 다크 에덴으로 들어가자.

케인

나는 이 돔의 벽을 아무렇지않게 통과했다. 이것에는 오직 살아있거나 순수한 존재들만 먹어치우는 마법이 걸려있는것 같았다.

혹은, 이것은 그저 나는 이미 충분히 뒤틀려 있는 존재라고 판단했는지도 모르겠군.

케인은 아무런 피해없이 다크 에덴의 장막을 통과했다.

다크 에덴 내부는 황폐화 되어있고, 길은 용암에 의해 막혀있다.

집들은 폐허가 되어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그냥 바로 갈길가면 된다.

앞서 말한듯이 안개변신도 무용지물이므로, 컨트롤 마인드를 사용해야 한다. 마법을 이용해 레버를 조작하면 용암을 건널수 있는 다리가 생긴다.

다음 맵으로 넘어오면 중앙에 서있는 커다란 탑을 발견할수 있다.

케인

멀리서 타워가 보였다. 그 타워의 꼭대기로부터 그 아래의 대지를 뒤틀고 있는 에너지의 소용돌이가 뿜어져 나왔다.

저 타워가 이곳을 이렇게 변형시킨 원흉인듯 하다.

케인은 다크 에덴의 타워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