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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스이펙트:안드로메다 - Gil Brodie:The Friend
    ME:Andromeda/Allies & Relationships 2018. 5. 22. 00:44

    길이 자신의 친구 질와 만나기 위해 프로드로모스에 방문해줄것을 부탁했다.



    * 습득


    Hunting the Archon을 완료한 뒤, 길에게서 이메일이 도착한다.



    * 진행


    [질과 만나러 오시죠!]


    수신인 : 라이더

    발신인 : 길


    저기, 다음에 이오스에 갈때, 제 친구인 질과 만나기로 약속해뒀습니다. 그녀는 당신을 정말 만나고싶어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그만 당신도 올거라고 얘기해버렸습니다.


    그러니 절 거짓말쟁이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길의 초대장을 읽은뒤, 프로드로모스로 가면

    길이 미리 기다리고 있다.



    "오! 오셨군요. 다행입니다." 하며 반갑게 맞이하는 길.

    일단 들어보라며 질을 만나기 전에 간단한 브리핑(?)을 해준다.

    오늘은 그녀가 최상의 상태니 각오해야 할거라고...



    질은 번식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한다.

    즉, 이주민들에게 적용되어있는 화학적인 임신 방지제[각주:1]를 없애는 시술을 위해 온거라는데.

    이걸 "정자를 되살리는것"[각주:2] 이라고 표현한단다.

    질은 그걸 라이더에게도 적용하려 할거라고.


    4. 뭐, 그게 그녀의 일이니까 / 6. 그렇겐 안될걸

    >>

    그게 그녀의 일이잖아. 일에 열심인것 같네.


    뭐, 당신이 괜찮으시다면야... 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길.

    왜냐면 자긴 그런걸 하나 안하나 아무런 의미가 없단다. 그래봐야 자기가 아이를 만들수는 없으니까.[각주:3]

    길의 말이 끝나자마자

    질이 "내가 방해한건가?"하며 나타난다.



    질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는,

    우리 모두 바쁜사람인걸 알고있으니 

    라이더에게 '단 하나'의 질문만 하겠다고 하는데.


    1. 제 정자라도 되살리려고 오신건가요?[각주:4] / 3. 물어보세요

    >>

    제 화학적 임신 방지제를 없애도 될지 물어보시려는건가요?


    질은 "네가 말했지"하며 길을 한번 흘겨보더니

    자기 소문이 다 퍼져버렸냐며 웃는다.

    하지만 질문은 그게 아니다. 원래 질이 물으려고 했던건...

    "당신 대체 길에게 무슨짓을 한거에요?"라고.

    최근 길이 너무나 어른스러워졌단다. 저질스런 말 없이 성숙한 대화를 나눌수있을 정도로.

    대체 그 비결이 무엇인지?



    1. 그는 가짜에요 / 3. 그 모든게 길이에요

    >>

    제가 냉동포드로 숨어들어가서, 그를 다른사람과 바꿔치기 했거든요.


    질은 그를 안심하고 맡겨도 되겠다며 웃는다.

    그리고 질은 이제 용건은 끝났다며,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대화가 끝나면 미션은 완료된다.


    겨우 이거할려고 은하를 가로질러 날아오게 만든거냐... -_-;;



    1. chemical procreation blockers. 길의 말로 미루어 보아, 안드로메다로 건너온 사람들은 전부 일종의 불임시술을 받고 온듯. [본문으로]
    2. boosting the batter. [본문으로]
    3. 길이 동성애자기때문. 남남 커플사이에선 아이가 나올수가 없으니까... [본문으로]
    4. You want to boost my batter?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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