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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이펙트:안드로메다 - Hunting the Archon6 - 칼로/수비/피비/코라/렉시/베트라/드랙/자알/길ME:Andromeda/Priority Ops 2018. 10. 25. 07:43
Hunting the Archon 미션을 완료한뒤에,
템페스트의 동료들과 이야길 나눠보자.
참고로, Hunting the Archon을 완료하고 메일함을 열어보면...
너 괜찮냐며, 힘내라는 메일이 쏟아진다.
정말로 쏟아질정도로 많이옴 -_-;;;
먼저 칼로에게 가보자.
칼로
라이더, 당신의 연구실 접근권한을 좀 빌릴수 있을까요?
라이더
왜?
칼로
그냥 좀 살펴볼게 있어서요.
괜찮으시다면, 당신의 도움을 받고싶군요.
4. 좋아 / 6. 지금 말고
>>
도와줄게.
칼로
수비, 여길 잠시만 맡아주시겠어요?
칼로는 라이더의 승인을 요청하면서 연구실로 함께 이동하는데.
저번에 길과 칼로가 다퉜던 이벤트의 연장선인듯.
칼로
전 당신의 권한이 필요했습니다 - 데이터베이스에 자료를 추가하기 위해서 말이죠.
라이더
저거 템페스트의 드라이브 코어야?
칼로
온전한 청사진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청사진의 일부만 남아있었어요. 하지만 제 기억속엔 전부 들어있었죠.
그래서 전부 다시 그렸습니다. 모든 선과, 상세한 설명까지도요. 길에겐 이게 필요할 테니까요... 제겐 필요없지만.
7. 아직 그때의 일때문에 불편한가보네 / 9. 정말 도움이 될거야
>>
아직도 길이 "너의" 템페스트를 담당하게 된게 불편한가봐?
칼로
다른 기억들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 모든 프로젝트를 파기하려고 했던 시절의 기억이에요.
한 "기술 고문"이 계속해서 이 함선은 제대로 비행할리가 없다고 주장하더군요. 그는 길과 비슷한 이야기들을 했었죠.
그때의 기억때문에 제가 민감하게 반응했던것 같습니다. 우리가 틀리지 않았다고, 템페스트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나머지 사람들은 이젠 죽어버렸고... 그리고.... 제가 그들을 실망시켜 버린것 같았습니다.
1. 하지만 넌 우리에게 템페스트를 알수 있도록 해줬어 / 3. 그건 저 청사진 안에 남아있어
>>
넌 우리에게 네가 생각하는 템페스트란 무엇인지 보여줬어. 어째서 템페스트가 이토록 중요한지를 말이야. 지금은 길도 그걸 이해하고 있을거야.
칼로
저흰 모두 기술이라는게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곤 하죠. 누군가가 그 기술을 발명했으며, 누군가가 아끼던 기술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선, 언제나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 결점을 보완하고, 개선시켜 왔습니다.
...
음, 저는, 전 이만 우리 기술 담당관에게 이 설계도에 대해 승인을 받아야겠습니다. 어떻게 말을 꺼내면 좋을지 도와주시겠어요?
1. 그냥 솔직하게 말해 / 3. 내가 연락해줄게
>>
길, 지금 시간 좀 있어? 연구실에서 만나고 싶은데.
길[통신]
바로 가겠습니다.
칼로는 길의 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화해를 하려한다.
그러면서 템페스트의 완전한 설계도를 전부 복원해뒀다고...
살라리안의 엄청난 기억력 -_-;;
참고 : 앞서 길의 편을 들지 않고 칼로의 편을 들어줬다면, 칼로의 대사가 바뀐다.
자신의 기억속에 있는 예전 청사진을 복원하려는데, 라이더와 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러면서 길도 이걸 알고싶어할거라며 그를 불러낸다.
길
이 문제는 얘기가 끝난걸로 알고있는데. 또 뭐가 문제입니까?
칼로
제가 당신을 위해 템페스트의 설계도를 복원했습니다. 함선을 손보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길은 칼로를 보더니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다가,
곧 복원된 설계도를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한다.
길
모든게 그려져있는 설계도를 보고있자니... 템페스트는 정말이지 아름답군요.
칼로
오, 그렇죠. 당신은 이걸 처음 보겠군요...
길
네. 여기, 이곳의 곡선을 좀 보세요. 완전 예술입니다. 그리고 저긴 또 어떻고....
라이더는 두사람이 템페스트로 이야기꽃을 피우는걸 보더니
씨익~하고 웃고는 자리를 떠난다.
다시한번 함교에 있는 칼로에게 말을 걸어보자.
칼로
엄청난 승리였습니다-우리의 아크를 넥서스로 되찾아오다니! 전 거의 희망을 잃어버릴뻔 했다구요.
1. 날 의심했던거야? / 3. 이젠 무사해
>>
켓은 두번다시 팔체로를 건드리지 못할거야. 민병대가 지켜줄테니.
칼로
켓에게 잡혀있던 살라리안들을 생각하면 끔찍한 기분입니다만, 적어도 우리의 패스파인더는 살아남았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이더. 뭔가 도울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만 하세요.
이제 바로 옆의 수비에게 가보자.
수비
휴식이 필요해요. 휴식이 필요하세요? 휴식하러 가죠!
I need a break.
Do you need a break?
Let's go for a break!
수비 랩하는줄 -_-a..
수비
차 드시겠어요?
라이더
마실래.
수비
수마트라 1에서 재배된 품종이에요. 제가 따로 챙겨둔것들이 좀 있거든요. 그걸 전부 마시고 나면...
지구의 차는 끝이에요.
(한숨)
전 "다신 이걸 맛보지 않을거야. 다신 이걸 보지 않을거야." 같은 생각을 계속해서 했거든요.
4.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곤해 / 6. 후회는 의미없는 행동이야
>>
너만 그런게 아니야, 수비. 나도 언제나 그런 무의미한 생각을 하거든.
수비
그리고요? 그것들이 당신을 괴롭게 하나요?
라이더
그건 자연스러운거야. 고향이 그립지 않다면 그건 목석이지.
수비
우주는 광대한 태피스트리같아요. 저는 그 하나하나의 실들을 쫓는걸 좋아하죠. 하지만 동시에 그건 전체의 그림을 놓치게 된다는걸 의미해요.
제 가족은 바로 그곳에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추상적인것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그들과 제대로 함께하지도 못했어요.
7. 넌 가족들 덕분에 여기 있는거야 / 9. 과학은 중요하지
>>
네가 들려준 이야기들을 통해 생각해보면, 넌 네 가족들 덕분에 이곳에 있는거야.
네가 가진 과학에 대한 열망, 그건 가족들로부터 온거잖아? 그렇담 네가 새로운 발견을 쫓는 순간은 언제나 가족들과 함께한다는게 아닐까?
수비
라이더... 정말 아름다운 말이에요.
라이더
내 아버지는 탐험가셨지, 그리고 어머니는 연구자셨어. 내가 이곳에서 하는 모든 행동들은 내게 그분들의 기억을 상기시켜줘.
부모님들은 항상 나와 함께하시는거지.
...
그리고 수비, 네가 그 실을 따라온 덕분에 내가 널 만날수 있었어. 이걸 어떻게 실수라고 할수있겠어?
수비
저도 제가 힐리우스에서 마주친 모든것들 중에, 당신이 가장 마음에 든답니다.
참고 : 이전까지 계속해서 수비의 대화중에 ♡선택지를 눌러줬다면(한번도 빠짐없이), 여기서 추가 대화가 생기고, 내러티브 액션을 통해 수비에게 키스할수있다.
수비에게 키스한뒤 "난 진심이야."를 선택하면, 로맨스가 수비로 고정된다.
수비
새라, 이러지 마세요. 당신이 진심이 아니시라면.
4. 진심이야 / 6. 그래, 진심이 아닐지도
>>
알아, 그리고 난 진지해. 우리 사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
다시한번 수비에게 말을 걸어보자.
수비
몸은 어떠세요? 아콘의 함선에서 돌아온 이후로, 렉시가 당신을 계속해서 관찰했었죠. 그리고 그녀가 말하길 당신은 괜찮다더군요.
하지만 당신은 죽었었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당신이 정말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1. 숙취가 심각해 / 3. 난 괜찮아. 걱정하지마.
>>
정말 다정하네. 난 괜찮아. 정말이야.
앞서 수비와 키스할정도로 로맨스를 진행시켰다면,
위와 같은 컷씬이 나온다.
만약 로맨스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아래와 같은 컷씬이 나온다.
수비
몸은 괜찮으세요? 당신이 의학적으로 몇초간 죽은 상태였다던데요.
샘이 그런것까지 할수 있을줄은 몰랐어요.
1. 나도 처음알았어 / 3. 우리 샘은 할수있지
>>
나도 몰랐어. 그때 내가 얼마나 당황했을지 상상이 가?
수비
후후후. 그렇네요. "죽음만이 유일한 탈출구."라니 정말 불안한 말이에요.
어쨋든, 고마워요 샘. 라이더의 목숨을 구해줘서.
샘
천만에요. 앤와박사님.
수비랑 연애하려다 실패해버려서 몇시간치를 로드한 덕분에
양쪽 경우를 다 보게 되었다 -_-;;;
[칼로가 절더러 미쳤다고 해요]
수신인 : 라이더
발신인 : 수비
사랑하는 패스파인더에게,
칼로가 절더러 완전 정신을 놓았다더군요. 왜냐면 계속해서 아무 이유없이 혼자 웃고 깔깔거린대요. 사실 아무 이유가 없는건 아니죠. 당신이 바로 그 이유에요.
수비
앞에서 수비와 연애라인을 탔다면,
위와같은 달달한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다음은 피비에게
피비
헤이, 너 괜찮아? 아콘에 네게 하려했던 짓을 상상하니 소름이 돋네.
너 아콘의 트랩에서 빠져나오려고 죽어야만 했다면서? 나야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지만, 너는...
1. 난 경쟁심이 넘치거든 / 3.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야
>>
네가 한 무모하니, 나도 지지않으려고 노력좀 했지.
피비
그래, 네가 이겼어. 후후. 이 멍청아.
제발 초월까지 하려고 하진 말아줘, 알겠지? 안그래도 그 나쁜자식은 우리 모두를 켓으로 만들려고 하고있으니까.
라이더
결코 그런일은 없을거야.
피비
하지만 그놈은 거의 근접했어. 거의 크로건의 분석까지 끝냈다구. 정말 우려하던 일이었는데.
으으, 그냥 다른것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괜찮지?
다음은 코라
코라
아콘은 우릴 완전히 장난감처럼 대하더군. 자기 멋대로 주무르고 있어.
그리고 샘이 패스파인더에게 그런 짓을 할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어. 너 괜찮은거야?
4. 완전 / 6.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오는중
>>
크게 다치진 않았어. 바이탈도 정상이고.
코라
아콘이 주사한 샘플도 별 문제없이 지나가면 좋겠네.
크로건을 구하지 못한건 정말 뼈아픈 일이었어. 하지만 적어도, 우린 레이카는 구해냈지.
미안해. 내가 너무 두서없이 떠들었지. 뭔가 내게 시킬 일이라도 있어?
다음은 렉시.
렉시
샘에 대해서 얘기좀 해야겠어요.
샘
트'페로 박사님은 저희가 아콘의 트랩에서 빠져나온 방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렉시
패스파인더의 심장을 멈추다니-안돼요, 그런건 절대 허가할수 없어요.
1. 성공했으니 됐어요 / 3. 유일한 방법이었어요
>>
다른 선택지가 없었어요.
만약 다른 해결책이 있었다면, 저도 그런 방법은 택하지 않았을거에요.
렉시
어떻게 당신은 그렇게 침착할수 있는거죠?
라이더의 무덤덤한 반응에 머릴 감싸쥐는 렉시.
렉시
라이더, 샘이 당신을 죽인거라구요. 물론, 다시 살려놓기는 했죠, 하지만 만약 살리는데 실패했다면요?
샘
저는 패스파인더가 없다면 학습이 불가능합니다. 그건 저에게도 자살과 같은 행동이었습니다.
렉시
너는 단지 프로그램에 불과해. 넌 죽을수 없어.
7. 전 샘을 믿어요 / 9. 샘은 절 돕기위해 만들어졌어요
>>
샘이 절 해칠일은 없을거에요.
샘
감사합니다, 새라.
렉시
들어보세요. 전 샘과 싸우려는게 아니에요.
난 너와 싸우려는게 아니야, 샘.
렉시
AI가 당신의 심장을 멈추지 않아도 제 일은 충분히 힘들어요.
설령 그걸로 당신의 목숨을 구했다 할지라도 말이죠.
1. 알겠어요, 알겠어. 이제 그만 죽을게요 / 3. 알아들었어요
>>
당신이 우려하는바는 잘 알겠습니다, 박사님.
렉시
당연히 그러셔야죠.
샘
렉시. 당신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렉시
(한숨) 나도 널 그냥 "프로그램"이라고 불러서 미안해.
넌 그것보다 대단한 존재야. 그걸 증명할 세포가 없다 할지라도 말이지.
이후 렉시에게 메일이 도착하는데,
샘을 잘 이해하기위해 AI에 대해 공부했고, 그 결과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았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샘은 게스와는 다르다며
게스는 존재하기 위해 쿼리안이 필요 없었지만,
샘은 패스파인더가 없으면 제대로 기능할수 없다고 한다.
덕분에 어느정도는 안심이 되었다고.
다음은 베트라
베트라
드디어 일이 본격적으로 제 궤도에 오른것 같네.
살라리안들을 구해내다니... 그건 대단한 이득이 될거야.
그저 그걸 위해 그 많은것들을 희생하지 않을수 있었다면 더 좋았으련만...
다음은 드랙
미안하다...
드랙
지금은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때가 아닌것같군, 패스파인더.
라이더
드랙, 들어봐-
드랙
어째서? 그때 네 행동이 내게 모든것을 말해줬는데.
내가 우리 둘다 후회할 일을 만들어버리기 전에, 내가 진정할수 있도록 자릴 비켜줬으면 하는군.
7. 미안해 / 9. 다음에 봐
>>
미안해. 난 그저... 미안해.
드랙
가라.
전에 크로건을 포기하고 레이카를 구했기 때문에,
드랙은 잔뜩 화가나서 대화를 거부한다.
만약 크로건을 구했다면, 드랙이 칭찬해줄듯?
다음은 자알.
자알
라이더! 대단한 승리였다! 이제 우린 메리디안의 위치도 알아냈으니, 아콘은 곧 몰락하게 되겠지.
7. 그말대로야 / 9. 아직 갈길이 멀어
>>
벌써부터 그렇게 자축하진 말자구.
자알
이것은 그저 기대감을 표한것 뿐이었다. 우리가 축하를 하면 어느정도일지 넌 상상하지도 못할것이다.
감정을 해방시켜라! 앙가란은 자신들의 감정을 묻어두는건 올바른 삶의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라이더
흥미로운걸. 한번 생각해볼게.
다음은 길
길
라이더
무슨뜻이야?
길
두번이나 아콘과 대면했죠. 그리고 두번 모두 그놈의 얼굴에 침을 뱉아줬지않습니까. 물론,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1. 어쩌면 문자 그대로일지도 / 3. 이번엔 실패였어
>>
이번엔 성공적이지 않았어. 게임 오버였지.
길
그럼 이제 연승기록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하겠군요.
그 망할놈이 우리 모두를 초월시키려 한다니, 허?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습니까?
라이더
그런것 같은데.
길
원래 저는 위험부담이 높은 도박을 선호합니다만, 이번엔 그냥 애들용 테이블에서 잠자코 앉아있고싶은 기분이군요.
리암은...
퀘스트가 꼬인건지
계속 대화는 안하고 퀘스트 이야기만 해대서 그냥 패스
짜피 얘는 그닥 재미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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