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1VtM:Bloodlines/다운타운 2016. 10. 10. 19:19
나인즈가 이야기했던 '라스트라운드'로 찾아갑시다. 다운타운의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있는 지도를 이용해서 잘 찾아가도록 합시다.
내부로 들어가면, 1층에 예쁜 소녀가 보입니다.
댐실을 처음 만났을때, 말카비앙은 그녀를 "고통받는 소녀(damsel of distress)" 라고 표현합니다. 바로 그녀의 이름이 댐실(damsel)이기 때문이죠.
말카비앙은 그녀가 이름을 말하기 전에, 이미 그녀의 이름과 상황을 알고 있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나인즈의 이름을 듣자 태도가 온순해지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올드 옐러"는 소년과 충견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마지막에 그 개가 광견병에 걸리는 바람에 소년이 어쩔수 없이 개를 죽이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댐실에게서 마스커레이드를 위해 역병운반자를 처리하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나인즈를 찾으러 위층으로 올라갑시다.
위층으로 올라오면 반가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먼저 앞의 흑형에게 말을 걸어봅시다.
+튜토리얼에서도 나왔지만, 말카비앙은 라크로이를 '광대'라고 칭합니다.
+아까전의 댐실의 경우와 같이, 이번에도 말카비앙은 미리 스켈터의 이름을 알아내고는 장난을 칩니다.
이후 스켈터에게 카마릴라와 마스커레이드 등에 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카마릴라는 필요없는 놈들이야. 걔네들의 규칙은 그냥 존나 뻔한 소리라고. 마스커레이드랑 그런것들 전부다 말이야. 물론 그게 맞는말이긴 하지, 10계명처럼 말이야. 너 10계명이 뭔지 알지?
1. 내 머리는 떨기나무야.
+떨기나무는 출애굽기에 나오는 나무인데, 아마도 10계명 이야기가 나오자 언급한것 같네요.
그래, "도둑질하지 말거라", "살인하지 말거라" 전부 맞는말이야, 근데 너랑 나는 모든일이 항상 뜻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걸 알고있지. 만약 니가 그 개같은 십계명 한개를 어겼는데, 카마릴라같은 "사회"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널 죽여버리면 어떨거같아?
1. 너의 말은 아주 잘 짜여진 진실이라는 옷을 입고있군.
맞아. 들어봐, 우린 그런 식으로 살도록 되어있는게 아니야. 이봐, 난 베트남에서 3년간 다른사람의 명령을 따랐었지, 하지만 포옹당한 이후엔 진짜 압제가 무엇인지 알게되었어.
1. 엔트로피의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해줘.
아나크를 말하는거야? 우리는 이 내세에서 자유롭게 살기위한 유일한 티켓이지, 친구여.
3. 너희들 또한 마스커레이드의 장막 뒤에 숨어있는건가?
그저 기분을 풀기 위해서 송곳니를 드러낼 필요가 없을 뿐이야. 마스커레이드는 감미로운 카마릴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지, 그것만 제외한다면 거긴 별다른 문제는 없어. 남이야 어떻게 살든 참견하지마라 이거지 - 우린 그거 말고도 신경 써야할 문제가 많잖아.
1. 할렐루야 그리고 광신도들!
마스커레이드에 대해 스켈터와 이야기하다보면, 스켈터에게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패티야. 다운타운의 클럽을 돌아다니지. 그녀는 이 주위에 나타나서 마치 모두의 가장 친한 친구인양 설쳐대곤해. 그녀의 뱀파이어 슈가대디가 사라지기 전까진 재미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그녀는 피의 조정을 받지못하게 되었고 젠장 더이상 하나도 재미있지 않아.
2. 어떤 검은 일이 완료되어야 하는거지?
그녀는 선을 넘었어. 그 입이 주절거리는걸 멈출때는 오직 그게 뱀파이어의 피를 빨고있을때 뿐이었어. 그녀는 없어져야만해. 이 문제를 처리해줘 그리고 이건 우리 사이의 작은 비밀로 하자구, 알겠지?
1. 나는 마스커레이드를 위해 이 의뢰를 받아들일 것이다!
스켈터에게서 마스커레이드를 위협하는 한 여자 구울을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스켈터의 뒤에 있는 나인즈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나인즈는 카마릴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줍니다.
넌 진실을 알 권리를 가지고 있어. 카마릴라 - 이게 가장 중요한거지. 그들은 피라미드와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있어. 그것의 꼭대기엔 많은 늙은이들이 앉아있지. 그리고 그들의 머릿속에 어떤 계획이 들어있는지는 오직 신만이 알고있어. 그들은 힘을 잃어가고 있고, 죽어가고 있지.
그들은 그들의 계획을 진행시키기 위해 더 많은 후손들을 만들어내고, 동시에 힘을 모으고있지, 그리고 그 혈족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고유한 목적을 위해 후손들을 만들어 내고있어. 이게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지. 이 난장판에 대해서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오는군. 이것이 가져온 결과는 이거야 : 오직 꼭대기의 소수의 인간만이 진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거지.
1. 우린 카마릴라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의 거대하고 행복한 가족이 아니었나?
그건 모욕적인 발언이군, 신참 - 하지만 넌 어리고 멍청하니 너에게 본보기를 보여주지는 않겠어. 들어봐, 카마릴라는 우리 모두가 그 구성원이라고 이야기하지, 심지어 우리가 속하기를 원하지 않더라도 말이야. 물론, 그건 내가 들어본 말중에 가장 엿같은 소리라고 할수있지.
3. 프린스가 뱀파이어들의 우두머리가 아닌거야?
라크로이? 젠장... 라크로이는 그냥 이곳의 혈족들의 개같은 왕이 되는데 미쳐서는 남들 뒤통수나 치고 자기 멋대로 일을 처리해대는 놈일 뿐이야. 그와 카마릴라의 추종자들 모두 이곳에서의 권력을 원하고 있지, 그들은 곧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1. 너의 진실을 들려줘.
니가 할수있는건 병신이 아닌 애들을 모아서 단체을 만들고, 쉴수있는 장소를 찾아내는거지. 그리고 그 자칭 "엘리트"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라고. 이곳에선 모두가 평등해, 이 나라가 존재해 왔던것과 같은 방식이지. 그리고 그게 바로 아나크의 자유 구역인 LA가 존재하는 방식이야.
2. 카마릴라는 이곳에서 세력이 크지 않은건가?
카마릴라는 오래전에 쫓겨난 놈들이야. 우리 아나크들은 더이상 그들의 정치놀음에 연관되길 원하지 않았거든. 지금 라크로이와 그 패거리들은 마치 쫓겨난적이 없는것처럼 다시 기어들어왔지 - 어 - 어, 그렇겐 안되지! 그들의 법은 우리에겐 적용되지 않아.
3. 니가 도둑들의 왕자고 이들은 너의 메리맨인가?
+도둑들의 왕자(prince of thieves)는 의적 로빈 후드를 뜻하는 말이며, 메리맨(merry men)은 로빈 후드의 부하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나인즈를 도둑들의 왕자(prince)라고 말하자, 나인즈는 프린스와 같은 문장안에 들어가는것도 싫다면서 화를 냅니다.
프린스를 정말 싫어하는 아나크들...
이후에 나인즈는 주인공에게 몇가지 충고를 들려줍니다.
이게 내가 모든 새로운 동료들에게 말해주는거야 : 첫째, 니가 방심한다면, 이 피는 너를 괴물로 만들거야 - 하지만 니가 이 주변에서 날뛰게 된다면, 너는 죽게 될거다. 둘째, 이유를 불문하고 피를 빨때 절대 죽이지마. 이 도시에는, 죽이지 않고도 내면의 야수를 달랠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어.
셋째, 카마릴라는 개같은 자식들이야. 넷째, 항상 등 뒤를 조심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싸우는 방법을 익혀. 왜냐하면 니가 샷건의 총구와 마주하고 있을때는, 대화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거든.
1. 내게 라즈마타즈를 가르쳐줘.
+라즈마타즈(razzmatazz)는 뛰어나고 흥분되는 동작이나 인상적인 공연같은걸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때 나인즈에게 싸우는 방식을 알려달라고 이야기하면, 이렇게 맨손 격투레벨을 1 올릴수 있습니다.
나인즈에게는 별다른 퀘스트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잭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튜토리얼에서 말한대로, 잭은 주인공의 경험에 대해 물어봅니다.
워 워 워, 진정해 꼬마야. 넌 여기서 업무보고를 하는게 아니야. 그러니까 긴장풀어, 알겠지? 우린 그냥 이야길 하는거라고. 이해했지?
1. 적어도 내 인격들 중 하나는 너를 이해했어.
그래서... 산타모니카는 어땟어?
2. 그 여인은 슬프고도 아름다웠지.
그래, 해변에서 산책이라도 했나보군. 그래서, 그 부둣가에서 스키볼 티켓은 많이 땄냐?
1. 아니.
헤헤. 네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상상도 가질 않는데. 아마 몇주 선배인 뱀파이어들이 마구 부려먹는통에 엄청나게 바빴겠지, 그렇지?
2. 나는 더 끔찍한 길을 걸어왔지.
음, 만약 니가 그런 취급을 당해도 괜찮다면, 넌 위대한 카마릴라가 될거야. 그들은 겁쟁이를 좋아하거든.
2. 나는 용기없는 고양이가 아니야.
그냥 대개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말이야. 마치 네가 살아있을때의 엿같은 권모술수들처럼 말이지, 응? 그런걸 보고 있으면, 그냥 누군가의 척추를 뽑아버리고 싶게 만들지않아? 뭐? 나만 그렇다고?
3. 광대가 나를 학살의 배인 엘리자베스 데인으로 보냈어.
엘리자베스 데인의 이야기가 나오자, 잭은 주인공에게 안카란 석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러니까, 거기엔 고대의 존재가 잠들어있어. 우리의 아버지들 중에 한명이지, 만약 네가 너의 혈통을 따라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그 뿌리에서 그와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1. 몇세기에 걸쳐서 그는 통나무처럼 잠만 자고 있었나?
고대의 존재는 잠깐씩 잠들지 않아. 그들은 몇세기에 걸쳐서 잠을자지. 그리고 그들이 깨어났을때, 그들은 굶주려 있어.
2. 너의 그 아는척에 요점이 뭐지, 악마?
그것보다 더 중요한거야, 꼬마. 대부분의 혈족들은 그걸 종말의 징조 중에 하나로 생각해. 모든 종교는 각각 자기들 버전의 종말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
혈족들은 그걸 게헨나라고 불러, 그리고 그들의 말에 따르면, 진조가 잠에서 깨어나 그들의 자손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할때 게헨나가 시작된다고 하더군.
1. 그게 사실이야 아니면 그냥 도시전설인거야?
아무도 그건 모르지, 정말이야. 그건 그저 몇세기에 걸쳐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일 뿐이야. 카마릴라는 이 고대의 존재의 존재를 부정하고있어.
1. 진실이 없는 혓바닥에서는 쉽게 거짓이 새어나오지.
뭐, 꼬마, 내가 보기엔 바로 네가 그 진실을 파헤칠 사람같구만. 이봐, 행운을 빌어! 할아버지 괴물을 깨워서 온 세상을 파괴하게 만들지는 말라구, 하!
1. 어째서 광대는 나를 산타모니카로 보낸걸까?
왜냐면 그는 네가 살아서 돌아올거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겠지! 만약 나인즈가 그 법정에서 너를 위해 일어서지 않았다면, 넌 거기서 바로 통구이가 됐을거야, 임마. 모두가 그건 알고있지.
1. 어째서 광대는 이 조그만 파리를 싫어하는걸까?
그게 엿같은 카마릴라의 법이란거야. 넌 누굴 포옹하기전에 허락을 받아야만하지. 뱀파이어 인구 조절, 그건 파시스트의 개소리야. 라크로이는 강력한 지도자처럼 보이길 원하고 있어, 그 법을 떠받들면서 말이지.
1. 너는 카마릴라의 규범을 따르지 않는거야?
+프린스 라크로이(LaCroix)
대중과의 관계때문이지 임마, "계산된 위험" 이라는거야. 벤트루들은 태어날때부터 회의실에서 태어날 정도라고. 나인즈가 라크로이에게 소리쳤을때, 라크로이는 지금이야말로 철저하게 계산된 카마릴라의 자비심을 보여주기에 최적의 때라는걸 깨달았을거야.
2. 왜 광대는 나인즈의 그림자를 두려워 하는거지? 그가 대장아니야?
라크로이는 그저 LA의 카마릴라들만의 대장일 뿐이야. 그게 다지. 흠. 대장 라크로이라고? 말도안되지.
이후에 추가적으로 아나크나 나인즈에 대한 이야기등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잭과의 대화가 끝난 뒤에, 다시한번 말을 걸면 주인공이 사바트에게 습격당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쯔쯔쯔, 나인즈도 물러졌구만. 어떻게 그런 재미를 볼 기회를 날려버릴수가 있지?
1. 왜 나인즈는 계속해서 이 작은 파리를 구해주는걸까?
음, 그도 사이어가 없이 버려졌거든.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그거때문일거야. 그는 약자들을 좋아하지.
1. 어떻게 사바트들이 나의 그림자를 찾아내었을까?
누군가가 이야길 해준거지. 자.. 여기 흥미로운 가설이 있어 : 너를 위해 들려주지. 한번 듣고 생각해봐. 만약 프린스가 니가 사바트의 창고를 폭파한놈이라고 사바트들에게 알려줬다면?
1. 그게 끔찍한 진실인가?
야, 이건 그냥 가설일 뿐이라고. 하지만 달리 누가 과연 니 일거수 일투족을 그렇게 자세히 감시할수있을까?
1. 광대가 사바트와 함께 춤을추고 있는건가?
난 그가 사바트와 한패라고는 말하지 않았어 - 그가 그러지 않는다는건 알고있어 - 하지만 그는 사바트의 귀에 들어가도록 그냥 소문을 퍼트릴수는 있겠지. 에, 그냥 한번 생각은 해봐.
2. 그 광대는 마키아벨리류의 수수께끼로군.
그게 바로 카마릴라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야, 정말이야. 난 몇 세기동안 그런 비겁한 짓거리들을 봐왔거든.
2. 내 그림자는 다른 장소를 어둡게 만든다. 안녕히.
잭은 이 사건의 배후로 라크로이를 의심하고 있는듯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다운타운을 돌아다닐 시간입니다.
'VtM:Bloodlines > 다운타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5 ~fun with pestilence~ (0) 2016.10.17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4 ~a confession~ (0) 2016.10.17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3 ~attention whore~ (0) 2016.10.17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2 ~the regent's riddle~ (0) 2016.10.10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다운타운 00 (0)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