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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거시 오브 케인:블러드 오멘-07 Malek's Bastion
    LoK:Blood Omen 2017. 1. 23. 22:35

    박쥐처럼 날아 말렉의 요새에 도착했다.



    당당하게 정문으로 입장.



    말렉

    네가 이곳에 침입했다는걸 알고있다, 악마야. 네게서 죽음의 악취가 풍기는구나.


    요새에 들어가자마자 말렉이 텔레파시를 보내온다.

    요새 바닥에 육체가 없는 병사들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케인

    내부는 바깥의 눈처럼 춥고 메말라있었다. 텅빈 갑옷과 날카롭고 잔인한 무기가 벽에 걸려있을뿐이었다.



    말렉

    내 전사들은 내 능력의 그림자에 불과할 뿐이다, 꼬마야.


    사라판 역시 서클과 마찬가지로 타락해버린듯 하다.



    요새를 탐험하던 케인은 정체불명의 기계를 발견한다.


    케인

    이 커다란 강철의 구조물이 이 유령들에게 생명을 주고있었다. 나는 이것의 기능에 대해 정확히 알수는 없었다. 아마 오래전에 죽은 전사의 영혼을 그 갑옷에 정착시켜 다시한번 싸우게 만드는것 일것이다. 피가 결여된 생명이라니 - 이렇게 우스꽝스러울데가!


    이 방에서 젠되는 병사들은 죽여도 죽여도 저 기계에서 계속 부활시킨다.



    기계 뒤편에 발전기들이 붙어있는데, 발전기를 조작할때마다 말렉이 케인을 도발한다.


    말렉

    나를 꺾길 원하나, 케인? 걱정하지마라, 네 도전을 받아주지.


    말렉

    네 불사의 몸은 너를 불멸로 만들어준게 아니다, 뱀파이어.


    말렉

    어디한번 뱀파이어 사냥꾼을 사냥하러 와보시지.


    발전기를 조작해서 뒷방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자.



    뒷방에 들어오면 커다란 구형의 기계가 있다. 마찬가지로 뒤편에 발전기가 있는데, 전원을 내리면 기계가 부서져버린다.



    케인

    이 구형의 물체가 기계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었다. 이걸 파괴하자 이 기계로부터 나온 귀를 찢는듯한 소리가 요새에 메아리쳤다.

    아직 이러한 기계를 만든 자를 침묵하게 만들 순간은 오지 않았다.


    말렉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군, 애송이! 내 칼날을 맛보고 싶은것이냐?


    구형의 기계를 부수면 더이상 적들이 부활하지 않게된다.

    이제 이 방을 빠져나가 옆의 건물로 들어가자.



    케인

    내 눈은 다른 인간을 애타게 찾고있었고. 내 입은 피에 대한 갈망으로 굶주려 있었다. 이 혹한의 황무지에 음식은 부족했고, 나의 굶주림은 커져갔다.



    케인

    관문의 경비병들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죽은채로 얼어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육체는 그들의 차가운 갑옷에 달라붙어 있었다.


    주변의 아이템들을 챙긴뒤에 요새로 들어가자.



    케인

    한 시체가 너덜너덜한 왕좌 위에 마치 왕처럼 앉아 검은 이를 드러내며 악의에 찬 웃음을 짓고있었다.


    말렉

    자기 자신의 시체를 본다는건 흔한 경험이 아니지. 그건 정말 소름끼치는 경험이라네. 

    하지만 나는 나의 시체보다는, 네놈의 시체에 더 관심이 있단말이지. 각오해라, 뱀파이어!


    시체가 앉아있는 이 방을 지나면, 드디어 말렉과의 보스전이다.



    무기가 창이라 리치도 길고, 데미지도 강력해서 상당히 빡센 보스전이다. 멀리서 마법을 쏘고 도망가는식으로 상대해주자.

    맞다이하면 무조건 짐.



    육체가 없는 존재답게, 저렇게 부서져도 곧 다시 일어서서 싸운다.

    3번쯤 부숴주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맵 끝으로 이동하더니 맵 전체를 덮는 장풍을 계속 쏘는데, 닿으면 죽어버린다.



    피할 방법이 없으니 아래쪽의 워프를 타고 도망가자.



    워프를 통해 이동한 케인은 새로운 무기를 습득하고 요새 밖으로 도망치게된다.


    쌍도끼

    하복과 말리스, 내가 그들을 손에 들고있는 동안에는 마법을 사용할수 없다. 그러나 그것을 제외한다면, 내가 살육을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쌍도끼를 사용하면 마법을 못쓰는데, 대신 휠윈드를 사용할수있다. 상당히 강려크한 무기.



    요새에서 빠져나오면 케인의 졸렬한 변명이 이어진다.


    케인

    나의 검과 말렉의 운명의 결착은 잠시 미뤄진듯이 보였다. 어쩌면 아리엘에게 앞으로의 일에 대해 조언을 들을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결코 이기지 못해서 도망친게 아니다. 운명의 때가 잠시 미뤄진것뿐...



    아리엘

    아, 황제께서 빈손으로 돌아왔군요. 그 사라판을 놓쳐버린건가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말렉의 요새 동쪽의 땅으로 가도록 하세요. 예언자가 당신에게 조언을 해줄겁니다.


    케인이 기둥으로 돌아오자, 아리엘은 케인을 예언자에게 보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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