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오브 케인:블러드 오멘-06 Coorhagen

지난번에 얻은 메이스를 이용하면 기존에 가지 못했던 여러곳을 탐험할수 있다.

괴물 석상으로 막혀있는곳도 부수고 들어갈수 있다.

하지만 이런곳은 스토리 진행과는 관계없기때문에 패스해도 무방.

이제 말렉의 요새로 가기위해 먼저 바서르분데로 돌아가자.

메이스를 이용하면 바서르분데 북쪽의 막혀있던 길을 뚫고 쿠어헤겐으로 갈수있다.

피의 분수

우리의 피가 강해진다, 너의 마력은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바서르분데를 나오자마자 있는 피의 분수도 챙겨주자.

케인

몇년 전 우리에게 극동의 마을에서 발생한 이상한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소문을 듣고도 그 역병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

케인이 쿠어헤겐으로 다가갔을때, 그는 길가에 널부러진 썩은 시체를 발견한다.

케인

지렁이와 구더기들이 곪은 살점을 뜯어먹고 있었다. 더럽혀진 피의 냄새가 그 상처를 통해 풍겨나왔다. 안타깝군, 저렇게 낭비되다니. 귀중한 피가 더럽혀지고 있다.

케인의 말대로 전염병이 창궐한듯하다.

쿠어헤겐에 도착했다.

쿠어헤겐

쿠어헤겐, 나의 고향이며, 노즈고스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이며, 허영과 자만의 도시이다. 나는 이곳에서 환영받을거란 기대따위는 애초에 품지도 않았다.

극초반에도 나왔듯이, 케인은 쿠어헤겐의 귀족출신이다.

도시로 들어가는 길목에 전염병으로 인해 죽은 시체들이 쌓여있다.

케인

죽음과 질병이 길거리에 만연해있다. 시체들은 운명이 그들을 데려가버린 바로 그 자리에 그대로 널부러져 있었다. - 정말 완벽한 귀향이로군.

전염병으로 인해 마을이 망해버렸다. 언데드와 시체밖에 없음.

쿠어헤겐의 집으로 들어가면 던전이 나오고, 던전을 통과하면 다음 집으로 갈수있다.

3번쯤 통과하면 말렉의 요새로 이어지는데, 던전에서 나오는 마법들을 빼먹지말고 챙겨가자.

리펠 스펠

이 마법을 사용함으로써 나는 마법의 방패에 둘러쌓이게 된다. 어떤 마법이 나를 공격하건간에 그것은 나에게 해를 입히지 못하고, 그 시전자에게 반사될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지속될것이다.

사용하면 무적상태가된다. 싸우기 귀찮을때 최고의 스킬.

이번엔 케인의 새로운 갑옷을 얻을수 있다.

본 아머

하위 언데드들은 손쉽게 속아넘어 갈것이다. 본 아머를 착용한 상태라면, 그들은 내게 도전하지 않게된다.

본아머를 착용하면 잡졸들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마법사류 적을 제외하면 전부 속아넘어가는듯.

펜탈리치 타로

죽음과 해부의 메들리이다. 운명이 내 적수의 죽음을 결정할것이다.

사용하면 위에 타로카드가 몇장 나타나며, 그중에 뽑힌 방법으로 적이 죽게된다.

인스파이어 헤이트

이 마법을 통해 나는 인간의 생각을 조작할수 있다. 사소한 불만이라 할지라도 참을수없는 분노가 될것이다. 그리고 오, 마법이 끝나고 그들이 그들 자신의 손이 동료의 피로 물들어 있는걸 보게될때 달콤한 공포를 느끼게 될것이다.

사용하면 화면이 붉은색으로 바뀌고, 주위의 모든 적이 서로 싸우다 죽어버린다. 마나가 많이들긴하지만 그만큼 좋은스킬.

안티-톡신

이것은 그 어떤 위험한 독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정화한다. 불결한것들에게 둘러쌓여있을때, 꽤나 요긴하게 쓰일것이다.

해독제라는데, 쓸일이 없어서 모르겠음.

길고 긴 던전을 모두 통과했다면, 쿠어헤겐의 북쪽의 설원으로 빠져나갈수 있다.

케인

심지어 부드럽게 내리는 눈이라 할지라도 뱀파이어에겐 치명적일수 있다.

설원으로 빠져나오면, 늑대점프를 이용해 바로 앞의 언덕 위로 올라가자. 

언덕 위에는 비컨과 빨강 표식이 있는데, 표식 위로 올라가면 말렉의 요새를 발견할수 있다.

케인

말렉의 요새는 산꼭대기에 오만하게 위치해 있었다. 쏟아지는 흰 눈과 대비되는 밤과같은 검은색의 요새였다.

대체 어떤 인간이 생명이 결여된 저런 가혹한 땅을 선택할수 있단 말인가?

첩첩산중에 있는 말렉의 요새를 찾아낸 케인.

이제 월드맵에 말렉의 요새 지역이 개방되고, 박쥐변신을 통해 날아갈수 있게된다.

케인은 박쥐로 변해 말렉의 요새를 향해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