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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로사의 예언
    VtM:Bloodlines/기타 2016. 10. 28. 14:42

    이번에는 본편을 클리어한 이후에 보면 상당히 재미있는 로사의 예언입니다.



    로사가 누구냐고 하면 산타모니카에서 머큐리오의 폭탄을 되찾으러 가는 도중에 만났던 바로 이분.

    씬블러드중에는 드물게 특별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태어나는데, 로사의 능력은 바로 '예지' 였습니다.

    20달러를 내면 플레이어에게 예언을 들려주지만, 저 당시로서는 무슨 소린지 알아듣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본편을 클리어한 이후, 다시한번 로사의 예언을 들어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여기서 '중국'은 아마 차이나타운을 이야기 하는걸로 보입니다.



    이건 에필로그에 나왔던 장면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웃고있는 잭 뒤에 택시기사가 서있던 바로 그 장면.



    도시의 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당연히 라크로이를 말합니다. 그리고 로사는 석관이 열리게 되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까지 미리 내다보고 있습니다.


    말카비앙이 이야기한 밤하늘을 밝혀 준다는것 또한 벤트루 타워가 폭발하는걸 말합니다.

    말카비앙 역시 통찰력의 클랜답게 어느정도 미래를 예견하는듯 하네요.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은 말카비앙보다 로사가 한수 위인듯 합니다.



    게임을 움직이는 손은 아마 택시기사를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폰'은 당연히 주인공을 의미합니다.


    폰이 게임을 끝낸다는 말은 엔딩에서 주인공이 선택하는 팩션이 승리한다는걸 의미합니다.



    20달러를 내고 좀더 예언을 들어봅시다.



    '진홍색의 배'는 피범벅이 된 엘리자베스 데인.

    첫번째로 나오는 '는 나인즈 로드리게스. 두번째 '는 라크로이. '그녀는 밍샤오.

    '불타게 된다는건 바흐에 의해 불타버린 그라우트의 저택을 의미합니다.

    '공룡은 라크로이의 명령으로 박물관에 가게되는 미션.

    분노하는 '는 석관을 빼앗긴 라크로이.

    '머리에 볏을 달고있는 남자는 왕의 길에서 만난 쯔미쉬 안드레이를 말합니다. 안드레이가 상당히 길쭉한 두상을 가지고 있었죠.

    '보스만 봐도 느낌이 오는 어둠속의 목소리는 개리 골든.

    '중국인 형제는 지오반니 저택에서 싸운 창 형제.

    '터널은 아마 레오폴드 협회를 말하는걸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디로 갈건지 묻는건 택시에서 팩션을 선택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소파 위에 있는 남자'는 소파위에 뻗어있는 머큐리오

    '외로운 늑대'는 베켓으로 보입니다.


    산타모니카에서 베켓이 늑대로 변신한 모습을 꽤나 자주 볼수 있었죠.

    애초에 말카비앙은 베켓을 처음 만났을때부터 '늑대'라고 부릅니다.



    로사는 이미 주인공의 강력함을 알고있습니다.



    NPC의 말을 잘 듣고 퀘스트를 하라는 이야기.


    'E'는 실종된 여자친구를 찾는 퀘스트를 줬던 씬블러드입니다.



    Don't open it! 베켓과 같은 말을 합니다.



    5학년때 자전거를 분실했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말카비앙의 농담.



    마지막 예언은 트로이카의 센스가 느껴지는 재미있는 예언입니다.


    로사는 차원을 넘어 플레이어에게 정품을 사라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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