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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블러드라인 - Tourette Voerman(spoiler)
    VtM:Bloodlines/기타 2016. 10. 28. 14:28

    보어만 자매에 관한 마지막 퀘스트인 "sibling rivalry"에서, 두 자매를 화해시키는 방향으로 퀘스트를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레미어 클랜으로 진행한거라 예전에 올렸던 말카비앙과는 선택지가 다를수 있습니다.


    헷갈릴수도 있으니 테레사는 T, 쟈넷은 J로 표시하겠습니다.



    아수라백작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보어만자매에게 말을 걸자.



    T : 너! 이런식으로 끝을 내게 되어서 정말 유감이야. 너는 꽤 유능해 보였거든. 하지만.... 너는 내 여동생의 더러운 계략에 의해서 오염되어 버렸어. 그래서 이제부터, 나는 내 동생이 다시는 나를 배반할 수 없도록 만들거야.


    테레사의 태도가 예전 플레이 했을때와는 달리 부드러워진것을 볼 수 있다.

    테레사의 호감도도 쟈넷과 마찬가지로 올려놨기 때문.



    J : 그녀의 말을 듣지마! 그녀는 우리 둘다 죽일거야! 날 살려주면 내가 베르트람을 찾는걸 도와줄게, 맹세해!



    T : 입 닥쳐 자넷! 내가 텅에게서 떨어져있으라고 경고했었지, 그가 니가 나에게 대항하도록 만들었어! 난 항상 너를 신경써줬는데! 근데 너는 내 성공을 참을수 없었겠지. 그래서 내 일을 방해해야만 했던거야, 그렇지? 이런식으로 끝내긴 싫었는데 니가 자초한거야!



    J : 넌 내게 어떤 신뢰도 보여주지 않았어 테레사! 무엇을 할지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바로 나라고! 베르트람은 내 통제하에 있었어! 나에게 한방 먹었을때 기분이 어땠어?



    T : 보면 모르겠어? 난 지금 남의 뒤통수나 치는 이 정신나간 창녀를 없애버리려 하고있다고! 너 그거 알고있어? 저년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카인이랑 떡이나 치고 다닌다고, 믿을수가없어! 정말 역겹고... 정말 불결해.



    J : 너나 잘하세요 사랑스런 언니, 아니면 아빠의 귀여운 소녀라고 불러줄까? 너 이 산타모니카의 남작님이 얼마나 음란해질수 있는지 알고있어?



    T : 입닥쳐 쟈넷!



    J : 넌 세상 사람들이 너를 성자라고 생각해줬으면 하겠지. 니가 내가 자고있다고 생각했을때, 나는 밤에 아빠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곤했지. 난 그가 니 귓가에 대고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속삭이는것도 들었어, 그가 ㅡ



    T : 거기까지야 쟈넷. 더이상 이야기하면 죽여버리겠어!


    3. 너희 둘다 그만해.


    예전과는 달리 3번째 새로운 선택지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J : 대체 무슨일이 일어났던건지 듣고싶지 않아? 어떻게 그녀가 오늘날 커뮤니티의 기둥이 될 수 있었을까?



    T : 닥쳐! 닥쳐!


    3. 지금 당장 멈춰. 너희 둘다 말이야.



    T : 나를 막으려고 하지마. 나는 그녀의 배반, 그녀가 적을 유혹하고 관계를 가지는것 모두를 눈감아 줬어야만 했어. - 그것이 가져오는 결과까지도 말이야 - 하지만 난 더이상 그녀를 봐주지 않을거야.



    J : 나를 봐준다고? 사랑스러운 언니, 너는 날 숨막히게 하기위해서 모든짓을 다 했잖아. 너는 나를 니 옷장에다가 가둬버리는걸 정말 좋아했엇지. 너의 다른 해골들과 함께 말이야.



    T : 난 좋은 여자야. 넌 사악한년이지만. 내가 진심으로 우리의 이익을 생각할때도 넌 나를 방해할 계획을 짜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항상 너의 실수들을 감싸줬지. 난 너를 계속 신경써왔어. 근데 이게 니가 나에게 보답하는 방식이야?



    J : 날 신경써줬다고? 넌 나를 깔아뭉개고, 모든 실수에 대해 내탓을 하며 나를 비난만 해댔지. 니가 내 인생을 죽을때까지 계속해서 통제하도록 내버려둘것 같았어? 아니지, 언니. 그런건 우리가 모두 죽고난 뒤에나 가능할거야.



    T : 아 그래, 그런거야 자기? 내가 아니었다면, 넌 이렇게 오래 살아 있을수도 없었을텐데. 기억나? 그들은 우릴 갈라놓으려 했지만, 내가 거부했어. 내가 이런 삶을 선택해서 너를 내 속으로 데려왔지, 우리가 계속 함께 지내기 위해서 말이야. 분명히, 넌 이미 잊어버린거 같지만.


    3. 너희 둘다 계속 살아남고 싶다면, 너흰 함께 살아가야만 해.



    J : 그녀는 통제에 미쳐있어! 사람, 물건들, 감정들 - 만약 그녀가 통제할수 없는게 있다면, 그녀는 그걸 없애버리지.



    T : 그리고 너는 통제불가능한 짐승이지! 너는 밤중에 널 받아주는 아무에게나 가서 비벼대고는, 니가 실증이 나면,  널 돌봐줬던 그 손을 물어뜯어 버리잖아.


    3. 너희 둘은 계속 싸우면서 지내왔지. 힘을 합쳐. 그러면 더 큰 힘을 가지게 될거야.



    T : 그런게 가능할것 같지는 않은데. 내가 어떻게 저애를 다시 믿을수 있겠어?



    J : 나를 믿어준다고? 사랑하는 아빠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도 과연 너를 믿을 사람이 있을까?



    T : 아버진 나를 사랑하셨어. 난 착한 아이였어든. 난 항상 시키는 대로 했어. 넌 항상 내가 아버지에게 사랑받는걸 증오했지. 넌 그의 말을 듣지 않았어. 넌 아버지가 집에 안계실때면 집으로 남자를 끌어들였지. 넌 아버지에게 끔찍한 딸이었어.


    3. 그건 전부 지나간 일 일뿐이야. 잊어버려.



    J : 어느날 아빠는 만취해 돌아와서는 날 테레사로 착각했지. 왜냐면 내가 테레사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거든.



    J : 테레사는 걸어들어와서는 내가 아빠와 함께 누워있는걸 봤어. 그리고 나서, 그녀는 서랍장으로 가서 아빠의 사냥용 샷건을 꺼내고, 그걸 장전하고는, 아빠의 머리통을 날려버렸지. 바보같은 광대가 그려져 있는 벽지의 사방에 튈 정도로 말이야.



    T : 그건 거짓말이야! 아버진 쟈넷때문에 자살한거야. 그녀가 아버지를 슬프게 만들었기 때문이야!



    J : 내 기억이 맞다면, 그는 웃는 얼굴로 죽었어.


    3. 무슨 일이 있었던 간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너희 둘은 서로가 필요해.



    T : 어째서? 어떻게 이 상황이 달라질수 있다는거지?


    1. 왜냐하면 너희 둘은 서로가 없이는 살수 없을것 같은데.



    T : 난 그녀가 없다면 훨씬 더 잘할거야. 이야기를 제대로 듣기나 한거야?



    J : 오 그렇지, 테레사. 내가 없다면 너는 이 도시를 니 마음대로 바꿀수 있겠지 - 시체안치소 앞에 해변을 가진 최초의 도시가 될거야.


    2. 그러면 너도 그렇게 해. 함께 일한다면 너도 권력을 얻게 될거야.



    J : 테레사는 나와 공유하지 않을거야.



    T : 쟈넷은 무책임해. 그녀는 믿을수 없어. 이런 사업은 높은 수준과 능력을 필요로 하지. 머리에 돼지꼬리를 달고, 얼굴에 그림이나 그리는 창녀는 이런일에 맞지 않아.



    J : 정말 맞는말만 골라서하네, 언니. 니가 맞아. 난 너와 같은 수준이 아니지, 그렇지? 내말은, 요즘은 너같은 살인자들을 아주 높은 수준으로 쳐주니까 말이야.


    1. 테레사, 자넷이 좀 더 책임을 맡게 해줘.



    T : 더 많은 책임이라고? 내가 주는 기회들을 그녀가 모두 망쳐버리게 하란말이야?



    J : 물론이지. 오직 위대하신 언니만이 토지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하는 일을 할 수 있겠지. 난 절대로 못할거야!


    1. 쟈넷, 언니의 계획을 그만 방해해.



    J : 하지만 난 그저 관심받고 싶었던것 뿐이야. 사랑해서 그런거라구.



    T : 넌 그저 악의와 질투심 때문에 그런거잖아.



    J : 넌 그런걸 당해도 싸니까!


    1. 너희가 싸움을 멈추고 이곳을 동등하게 지배한다면, 서로를 죽여야할 필요는 없어.



    J : 그녀가 나를 어린아이처럼 대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지!



    T : 니가 이성적인 어른처럼 행동한다면 말이지!


    1. 너희들도 한때는 사이가 좋았을거잖아.



    J : 그래... 그런 시기가 있었지.



    T : 내가 어린 아이였을때, 내겐 친구가 많지 않았어. 쟈넷이 유일한 친구였지. 우린 집밖으로 놀러 나가진 않았어. 아버지가 허락해주지 않으셨거든.



    J : 그는 우리가 다치게 될거라고 했지. 그래서 우린 집에만 있었고 우리들의 세계를 상상하면서 놀았지. 그리고 우리는 함께 그 세계를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놀았어. 그건 - 



    T : - 행복한 시간이었지. 우리의 관계가 멀어지기 전에는 말이야.


    1. 너희도 서로를 진심으로 죽이고 싶어하는건 아니잖아?



    J : 난 절대 그런걸 원한적은 없어.



    T : 그래... 나도 그런걸 원한적은 없어. 쟈넷. 만약 내가 너에게 산타모니카의 동등한 통제권을 제공한다면, 텅과 어울리는걸 그만둬 주겠니?



    J : 나는 그의 문제로 언니와 더이상 다투지 않을거야.... 하지만 텅은 완전히 내 통제하에 있는데, 그와 관계를 끊을 이유는 없잖아. 그는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어.



    T : 나쁜 이야기는 아니네. 그리고 한가지 더. 대외적으로는 내가 산타모니카를 지배하는걸로 해두고싶어. 그리고 너는 계속해서 다른사람들이 우리 관계가 여전히 나쁘다고 믿도록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그런 식으로 한다면 - 



    J : - 우린 우리의 적이 누군지 알아낼 수 있겠지. 좋아. 그럴게.


    1. 이제 그 총을 내게 넘겨, 테레사.



    T : 가져가. 이런건 다시는 쳐다보기 싫어. 그리고 무슨일이 일어날뻔 했는지 상상하기도 싫군. 이제 쟈넷과 나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텅과의 불화는 없던일로 해줄게.



    J : 베르트람은 낡은 주유소의 빈 기름탱크 안에 숨어있어. 내가 그에게 손님 맞을 준비를 해두라고 이야기해 둘게, 그리고 그가 친절하게 대해 주도록 부탁해 놓을게.


    2. 잘있어, 미치광이 자매.



    T : 프린스에게 산타모니카에서의 안부를 전해줘.



    J : 그리고 오늘밤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누설하지 말도록 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 



    T&J : - 널 죽여버릴 테니까.


    위의 자막에서 볼 수 있듯이, 이름이 튜렛(Tourette)으로 바뀌었다.

    이들은 원래 튜렛 보어만이라는 한명의 인격에서 갈라져 나온것이기 때문.


    + 나중에 다시 찾아가보면, 서로 잘 지내고 있는듯 하다.



    T : 반가워.



    J : 안녕, 자기.


    1. 산타모니카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야?



    T : 나는 프린스로 부터 이야길 들었어 - 



    J : 오, 내가 말하게해줘!



    T : 그렇게 해.



    J : 테레사는 공식적으로 카마릴라의 편에 서기로 했어. 언젠가는, 프린스가 될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 



    T : - 어쩌다보니 오션하우스의 팬던트를 발견하게 됐어.


    1. 축하해.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나를 불러. 잘있어.


    자매덮밥 같은 이벤트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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